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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7 박태환 선수 "휴식이 모자랐다기 보다는.." 1

수영을 잘은 못하지만 그리고 스포츠 종목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중 좋아하는 스포츠 중의 하나가 수영입니다. 박태환이라는 수영선수는 이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스포츠 선수라고 볼수 있습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값진 성과로 국민들은 많은 격려를, 그리고 나라와 기업에서는 많은 보상을 해주었습니다. SK의 후원을 받으면서는 각종 CF 촬영 등으로 또한 바쁜 나날을 보낸게 사실입니다.

더구나 이제 20살 대학1년생이 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튼튼한 체격, 잘생긴외모, 더구나 20살 대학 1학년생이 가지기에는 버거울정도의 경제력과 인기는 그를 한시도 가만히 두지를 않았을겁니다.

어제의 경기 결과는 어찌보면 이러한 관심아닌 관심들이 이루어낸 결과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기업행사, 정부행사, 방송출연 등으로 휴식은 아마도 찾기가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뒤늦게나마 감독이 차를 압수하고 강압적인 훈련에 들어갔다고는 하나 오직 훈련만을 생각하기에는 박태환 선수의 뇌리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박혀있다고 봅니다. 어제 경기 후 "휴식이 모자랐다" 고는 하지만 훈련을 위한 휴식이 없었다기 보다는 각종 행사 때문에 휴식시간이 빠져나간게 아닐까 합니다.

아직 시작인 선수입니다. 월드겁이 그랬듯이 반짝 관심을 보이기보다는 꾸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큰 선수로 크게끔 만들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200m에서는 좋은 결과 있게끔 조용한 관심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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