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느끼는 휴가길 풍경
여행과 함께라면 2009. 8. 1. 15:29 |오랜만에 정말 여유입니다. 아침에 선물받은 아라비카 커피를 내려서 한잔 먹고 토마토 쥬스 배부르게 갈아서 먹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빵에 땅콩버터 발라서 먹고 지금 책읽고 있습니다.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이라는 책인데요.. 아마 세계사가 이렇게 재밌는건줄 알았다면 고등학교 때 참 공부 열심히 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원래는 인터넷이 안되는데 무선인터넷 남의거 슬쩍 해서 지금 글 올리고 있습니다. (지송..)
집에서 밖으로 보면 바로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봤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밀리네요.. 살짝 동영상찍어 보았습니다. 목소리도 녹음했는데.. 크.. 성능이 안좋은지 목소리는 잘 안들리네요..
역시 훔쳐쓰는 인터넷이라 그러지 시그널이 1칸 간신히 떠서 그런지 동영상 올리는데 한 20분 걸리는거 같네요...^^
그런데도 고속도로 상황은 하나도 변하지 않네요... 오늘안에 다들 도착은 하실려나 모르겠네요.. 하긴 휴가라는 말 한마디로도 벌써 기분은 상쾌한 일이지요.. 저도 좀 한가해지면 휴가 가려고 합니다. ..^^
이 글 올리고 조깅이나 하러 가야 겠습니다. 이상 고속도로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