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0.31 일본 음식영화를 보면서 7
  2. 2010.07.07 베트남 이야기 2탄 - 무이네 도착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일본이라는 나라에 많이 끌렸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간곳도 일본


휴가를 가장 많이 간곳도 일본


출장을 가장 많이 간곳도 일본


물론 가는 비용이 비교적 저렴해서 였을수도 있었지만, 가면 복잡속의 평온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독도가 우리땅인것은 확실하다고 믿고 있지만 이를 너무 정치적 쟁점화를 통해 각 국민간의 안좋은 관계를 가지는것이 과연 두나라에게 올바른 일인가 싶습니다.


위안부는 정말 잘못된일이었고, 앞으로도 그런일이 있어서는 안될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일본 전체가 나쁘고 그나라는 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과연 옳은일인가 싶습니다.


어느나라건 어느나라의 국민이건 무조건 올바른 나라와 국민은 없다고 봅니다. 외국에서 보는 우리나라와 국민은 어떨까 한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나 싶습니다. 



왜 이말이 나왔나 싶은데 일본의 달달한 영화를 보면서 아 우리도 저런 달달한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기 시작한건데 첫머리가 이렇게 되었네요.


일본이 좋다보니 자연스레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폭력성이 짙거나 하는것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별로 안좋아합니다.


남자지만 의외로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해서 평온한 내용의 영화 좋아합니다.


일본영화좀 좋아한다 싶으면 다  보셨을.. 카모메식당, 수영장, 안경, 해피해피브레도, 달팽이식당, 심야식당, 오센... 등등 이러한 음식과 힐링을 합친 영화를 보면서, 우리도 김치와 한식을 조금 단순하게 하여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어보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또 드네요


사실 국내의 음식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굉장히 화려합니다. 


대궐같은 한옥집이 있고, 그집이 종가집이며, 마당에는 수백개의 단지와, 김치독.. 그리고 아무나 건드릴수 없는 재료들..


우리의 문화이지만 그러다보니 한식을 참으로 좋아하는 저도 한식을 만들기에는 부담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아침식사로 일본의 경우


나또, 계란반숙, 흰쌀밥 약간 이면 비쥬얼도 좋고 영양도 좋은 간단한 아침식사가 되지만.


우리의 경우


5첩반상정도는 기본이 되어야지만 아 한끼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만일 밥과 국만 나온 아침상이 있다고 하면 .. 반찬은 ?? 하는 질문이 나올겁니다. 아마도요...^^


세계 4대음식이라는거 뭐 별거 있겠습니까?


간결하면서 접근하기 쉽고, 만들기도 쉽게 만들어간다면 좀더 가까워질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좀더 인생을 간결하게 지내봐야하겠습니다. 




^^ 혹시라도 일본음식영화 파일이 필요하셔서 들어오신분들은 댓글남겨주세요 토렌트 파일 보내드리겠습니다.






:
호치민에서 출발한지 6시간만에 판티엣을 거쳐 무이네에 도착을  하였다. 90년대 한국을 누볐던 시외버스를 다시타고 6시간에 걸쳐 시끌벅적한 현지 아이들과 함께 온 소감은.....' Jesus Christ...... ' ^^



그래도 버스가 호텔앞에 바로 내려준다.. 첫 여정은 씨홀스라는 리조트이다.. 밤에 내려서인지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데 웬 청원경찰 같은 사람이 다가와 다짜고짜 손가락으로 손짓을 하면서 트렁크를 앗아간다.. 나름 벨보이인가보다.. 그날은 너무나 심신이 피곤하여 바로 떨어졌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객실복도.. 저기 보이는것도 룸..
커텐만 치면 방이다.. 너무 오픈인가 싶을정도다..


아침먹으러 가는길..
저기 파랗게 보이는것은 물론 수영장이고 바다다...

아침 10시정도인데 벌써부터 바다가 햇살을 따갑게 내리쬐 준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밥집으로..

여기는 수영장에 있는 Bar
나름 기대를 가지고 주문을 했었지만.. 맛이없다..
그냥 눈요기만 하세요...



여기가 식당 올라가는 입구..
2층에 마련되어 있고.. 서비스는 솔직히 기대하시지 말고..그냥 즐기세요 ^^


사진이 잘나온거 같아서요...
수영장하고 바다가 한아름에 들어오네요...
이제 수영장으로 들어갈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