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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2 비오는날에는 글이 쓰고 싶은 1인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규칙적으로 쓰지도 못하고, 머리속에 생각은 많은데 그걸 정리하는것도 잘 못하는 1인입니다.

뭐 그렇다고 다른것 까지 못하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있을터이고, 오랜만에 상업성이 아닌 그냥 제 이야기좀 하려고 왔네요. 블로그 시작한게 2009년 2월인것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누군가를 보여주는 그런게 아니라 뭔가 남기고 싶어서 봤더니, 때로는 광고에도 욕심을 내보고 때로는 통계분석에도 욕심을 많이 낸 흔적이 보이네요

그때만큼 의욕적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 블로그라는 친구가 정이 가네요.. 특히나 오늘같이 비가 올락말락 하는 3월 어느날에는 더더욱 그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책하나 읽고 있는데 베스트셀러랍니다. 와튼스쿨 다이아몬드교수가 쓴 어떻게하면 원하는것을 얻는가? 라는 책이요. 이제 3/4쯤 읽어가는데 결국은 진실된 마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때로는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기도 해야 하지만 결국은 뭐랄까 진실이 진심이 통해야만 진정 원하는것을 얻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 한순간에 있어서는 단기간적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서 얻을수도 있는게 있겠지만, 이 또한 장기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진실과 진심이 앞서야 될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다방면의 갈길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예시를 통해서 이런 사람, 저런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어떻게 난국을 파헤쳐 나가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프레이밍 기법을 사용할곳은 회사 영업팀장들하고의 회의가 아닐까 합니다. ~

암튼 이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난 부분이고 .. 요즘 또 하나 빠져있는게 로모 카메라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디지털이라는 것에 약간은 아주 약간은 신물이 나려고 하면서 접한게 이 필름 카메라 입니다. 일반 디카가 찍고 보고, 찍고 보고 싫으면 지우고 최상의 사진만을 위해서 가는 반면  필름 카메라는 36장이라는 필름이 모두 돌아갈때까지 마음속에 찍었던 사진을 추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찍었던 사진이 어떻게 나왔을까 하는 기대감.. 필름카메라 초짜인데 잘 나왔을까.. 하는 초조함, 기대감..~~

그 첫 작품이 지금 현상중입니다. 처음에는 현상까지 해볼까 하는 무리도 했었지만... 아직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지금 현상소에서 속살을 보이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이런 재미로 살아갑니다 ~

현상된 사진 나오면 좀 올려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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