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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1 사업에 즈음하여..

직장인들 아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아니 평생동안 대박이라는 것을 꿈꾸고 사리라 생각됩니다.

그 방법이 로또가 되었던, 사업의 성공이 되었건, 백마탄 왕자를 만나건, 아님 평강공주를 만나건간에 그런 상상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요즘 사업기획을 하면서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계획서를 만들면서 마치 이루어진 일처럼 들떠하고..

손익분석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억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사업가들을 봅니다. 이런 저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외식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제 생각에 자기 점포 하나만 내면 그건 상업이라 생각이 되고, 몇개의 조직적인 점포를 운영한다면 아마도 사업이라 칭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10평짜리 점포를 가지고 있으면서 명함에는 각종 수식어들이 다 붙어 있습니다.

대표이사 000 , 000 경력, 000 수상... 이런것들을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대표이사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쓰는 글입니다.

언젠가는 한번 살며시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 사장님네 가게 법인 회사이신지요 ? "

" 아니 .. 개인 사업자인데.."

"그러시다면 명함에 대표이사는 좀,,,,"

그 가게 주방직원 한명에 카운터는 부인이 보고 남편은 배달합니다. 그리고는 사업가 이며 대표이사를 자청합니다..

일례를 들은건데 사업이라는거에 너무 큰,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어서 저런 일이 벌어지는 듯 합니다.

저 또한 지금 공동사업계획을 추진함에 있어서 저런 오류를 범하지 않을까 조심하고 있답니다.

사업을 조금하게 시작하거나 크게 시작하거나 욕심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근데 정말이지 분수에 맞는 욕심을 부려야 할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과한 욕심은 결국 정신적으로 허언증으로 밖에 갈수가 없다는것을 저는 되새김질 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가 아니어도 사장이 아니어도 내사업의 주인은 내가 됩니다.

남의 돈을 벌려면 남을 쪼아릴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남의돈을 번 그 남도 남에게 머리 쪼아려 번돈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제 생일입니다.

혹시나 글 읽으시는 분들 축하해주세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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