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다면 크다고 작다면 작은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식재료를 준비하러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야채 사러 하나로 마트 갔다가 가공식품 사러 홈플러스 갔다가... 근 200만원어치는 산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시장에서 사야할게 있더군요...  전통 생선이라던가 하는 모래무지와.. 메론을 사러요.. 마트에 메론이 없냐구요 ? 없더라구요... 환율이 올라서 수입을 안한다네요..

그럼 재래시장의 메론은 무엇일까요 ? 아마도.. 예전에 들여다 놨는데, 안팔린거겠죠..

하여간 그걸 떠나서... 콩나물하고..쪽파 조금... 메론.. 그렇게 샀는데요...

파 파시는 할머니... 앞에서 찍는게 죄송스러워 줌으로 촬영했습니다.. 동정은 아닌데 그냥 가슴에 뭔가 모를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 바로 앞집에서 누군가의 숙취해소를 위해 기다리는 씩씩한 콩나물이요...ㅋ


저거 한 4키로 정도 산거 같습니다... 신선하더라구요....

저도 한때는 유통업체에 근무를 했었구요.. 시장보면 무조건 마트를 가는 일인입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찾은 재래시장입니다.. 공생공존의 의미를 새겨보야할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