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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09 코펜하겐 - 둘러보니 하루가 더 필요하다 .04

처음 사진부터 뜬금없는 사진이라 미안합니다. ^^

 

호스텔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에어 비앤비를 통해 덴마크 현지인네 집으로 왔습니다.

 

그집 옥상에 정말 잘 꾸며놓은 정원이 있네요.

 

여름에 고기도 먹고 한다는데 밖에 비가 오네요. 그런거 상관안하고 보노스프 한컵 들이킵니다.

 

맛이요 ? 상상하세요.. 

 

 

 

먹고 오늘은 토르브알렌으로 가려고 합니다. 하루면 충분할줄 알았던 덴마크한테 미안합니다.

 

한달은 있어도 될듯 합니다.

 

집에서 나오면 바로 호숫가 입니다.

 

물이 얼마나 맑은지 누군가 버린 깡통의 글씨까지 다 보입니다.

 

거길 유유히 누비는 백조들..

 

멋있지 아니할수 없겠습니다

 

 

 

한국에서 비싸서 못사는 드부이에는 여기서도 비쌉니다

 

그냥 쳐다만 봅니다. 근데 저거 엄청 큰 사이즈였습니다.

 

 

 

덴마크는 인건비가 비싼지 .. 식재료는 싼데

 

조리된음식은 너무나도 비쌉니다.

 

하다못해 피자 한판도 엄청 비싼듯..

 

그래서 몇일 소품에 돈을 다써서 슈퍼신세만 지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찾는 스테이크 고기입니다.

 

저렇게 팔지를 않죠..

 

저런거를 드부이에에 구운후 오븐에 넣다 빼묜

 

아... 맛나..

 

 

 

치즈는 덴마크가 낙농국가라 그런지. 비교적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식사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많이 넣어라.. 다리가 돈이니까.

 

 

그 유명하다던 인어상을 보고 오는길에 놓인 고리

 

저렇게라면 저둘은 언제고 합쳐질수 없다는것을 느낍니다.

 

아 감성... 

 

 

저 멀리 보이는 성이 국왕이 계신곳이랍니다.

 

어마어마하게 넓어요...ㅋ

 

1시가 조금 넘은시간인데 구름이 해를 가려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자꾸 새로운것이 보이니

 

길다고만 느꼈던 여정이 너무나 짧게 느껴집니다.

 

여행은 그런가 봅니다. 아니 인생도 그렇겠지요.

 

안다 싶을땐 이미 너무 많이 지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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