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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9 시간 참 잘 갑니다..

2009년도 이제 반이상을 넘었습니다. 백화점에는 이제 가을옷이 나오고 있네요

반년을 지난 지금 돌이켜 보면 또 물 흐르듯 시간이 금방 지난거 같습니다.

항상 부푼꿈을 가지고 시작하는 년초의 계획을 생각해보면 아직 진행중인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8월부터는 한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계획했던 모든것을 지켜내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시는 대구 선생님 (실질적으로는 사장님이시지요) 논문 들고 올라오셨네요...

실제 지난 학기 졸업하신 분들 논문때문에 많이 미팅을 가졌습니다. 블로그만으로 일을 진행하기에는 너무 각박해서 가급적 서울에 계시면 만나서 일을 진행을 했더랍니다.. ^^

다행스럽게도 모든 분들은 아니지만 상당수 분들이 네트워킹이 잘 되어서 용돈을 번것도 좋지만 좋으신 분들 많이 만나뵈서 참 좋았더랍니다. 그 중 가장 적극적이시고 정가셨던 분이 바로 대구 사장님이 아니셨나합니다. 업무차 서울에 자주 올라오신다 하여 논문을 주셨는데 그 안에 제가 분석한 내용 들어간걸 보니.. ^^.. 예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이 일을 하면서 메일로라도 좋은 답변 주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반면에 쓴소리도 많이 듣고, 불만도 많이 듣곤 하였습니다. 100% 만족이란 있을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저렇게 잊지 않으시고 일부러 찾아주시는 분들 보면 기분이 싸~~한게 좋아집니다..

제가 술을 참 좋아하거든여... 소맥이요... 그거 아마 시초가 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 정도로 좋아하는데 지난 학기에 회사에서 퇴근만 하면 거의 바로 집에가서 분석을 하고 주말에도 거의 일을 하다보니.. 회사사람들한테 냉대아닌 냉대를 받기도 했더랍니다..^^ 제 소맥 먹고 싶어서 기다리는 사람들 많거든요....ㅋㅋ..

이 블로그 글 이제는 일기 같아졌습니다.. 잘 쓰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 그냥 제 자취를 남길수 있는 좋은 일기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 미워하지 않는 그런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다 같이 사랑합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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