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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9 오늘부터 마인드 맵 만들렵니다.

무식하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마인드맵입니다.. 하고싶은건 많은데 목표의식은 결여된 제 자신에게 일침을 날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현 상태에서는 그냥 한번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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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마인드맵은 소위 VIM이라고 부르는 맵의 일부분이다.

VIM맵은 비전, 꿈, 희망, 이상, 목표, 동기부여, 원동력 등과 관련이 있다.

아침에 일어난 후 처음 하는 일이 바로 이 맵을 열어보고 묵상하는 것이다. 모든 일은 VIM 마인드맵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맵으로부터 사회생활, 가정, 영적생활, 관계, 건강, 삶의뿌리, 메타인지적 성찰, Attraction 등 모든 것이 이 맵 내에서, or sub 링크로 비롯된다.

소위 생활의, 모든 마인드맵의 최상위 맵이 VIM 맵인 것이다.

활력, 정력을 뜻하는
vim and vigor
라는 표현에 나오는 영문 첫글자 VIM을 활용해 이 맵의 이름이 지어졌다.

한편,  VIM은 방향, 힘, 원기, 활력, 세력, 정력, 덕행을 뜻하는 라틴어 vis의 파생어다. 센스, 진의, 본질, 정수를 뜻할 때도 있다.

 

각 알파벳은
비전(Vision)
의도(Intention)
방법(Means) 을 의미한다.

비전의 뜻, 의의, 중요성 등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다른 곳에서도 분에 넘치게 충분히 다루어지고 있으므로 (오랜만에 서점에 가 자기계발서 파트를 보자. 각종 책들의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얻는 시사점이 많으리라~~) 여기서는 넘어간다.

두번째는 Intention이다.

비전으로 삶의 나침반을 설정하면, 그 곳에 갈 수 있도록 계속 연료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동기가 되는 뜨거운 마음의 장작을 게속 지펴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 곳으로 가려고 하는 Intention을 계속 고취시키고 고양시켜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학습力 카테고리의 [진취성] 부분에서 시사점을 얻을 수 있겠다.

세번째는 방법이다.

비전과 의도로 ready mode를 잘 만들었다면 실제로 출발해야 하며 이때 또한 중요한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실력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방법론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실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에 적합한 방법과 원리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잘 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열심히 하면 실력이 조금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까지 올릴 수는 없다. 모든 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방법론의 최대치까지만 계발이 가능한 것이다.

비전과 의도와 방법, VIM은 인간 변화의 일반 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바라고 원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기 위해서는 비전과 의도와 방법이 필요하다.

VIM맵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하루를 시작할 때 VIM맵을 보면서 비전을 바라본다. 또는 막연한 비전을 구체화해간다. 그러며 다시 꺼져가는 의욕을 다진다. VIM을 통해서는 방향, 개념이 설정된다. 그리고는 아이디어 수준인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다. 좋은 방법에 대한 착안이 떠오르면 VIM맵과 연계된 Sub 맵에서 적용해 볼 수도 있겠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렇다.

시간과 자원, 에너지가 내게는 한정되 있다. 지금의 내 시간과 자원, 에너지를 쏟고 있는 일에 진정 후회는 없는 것일까? 죽음의 순간에... 나는 그렇게 살아왔음에 후회없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

VIM맵은 그런 순간에 후회 없다고 말할 수 있도록... 아니... (이건 어쩌면 매우 교만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삶에 어찌 후회가 없을 수 있을까? 단지 자족감이 있을 뿐인지도 모르겠다.) 후회를 덜할 수 있도록 삶의 나침반, 활활 타오르는 장작으로 끊임없는 에너지 공급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이렇듯, 굳이 이름을 VIM이라고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런 취지의 맵은 하나씩 만들어 가지고 있을 것을 권장한다. 휴대성이 좋게 각 개인 수첩에 간직하고 다닐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좋겠다.

지구로부터 우주 저 멀리 목적지를 두고 탐색우주선을 발사한다고 하자. 각종 학문을 동원해 정교하게 계산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발사했다.

발사 후 살펴보니 0.001도의 오차가 생겼다

이걸 두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야~~ 대단하다. 0.001도뿐이 오차가 발생하지 않다니....

그럼 우주선은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0.001도의 오차라고 하더라도 긴 거리를 염두해 두면 원래의 목적지와는 다른 터무니 없는 곳에 다다르고 만다.

 

VIM을 설정하고 가는 인생과 설정하지 않고 가는 인생은 0.001도의 차이가 아니다.

게다가 시간이 개입하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결과는 표현하지 않아도 명약관화할 것이다.

원하는 목적지를 알기를 원하는가? (원하는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원하는 목적지에 이르고 싶은가?

VIM맵을 만들어보자!!!

[출처] 마인드맵_무따기 4. VIM_1. VIM?|작성자 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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