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숨쉬고 있는 감정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나라는 존재아닌 존재의 내면에는 뭐가 있나 궁금합니다. 피와 살만이 있을뿐이고, 그 안을 온갖 세포들이 헤집고 다니겠지요


그럼 위에서 말한 감정은 어디에 있는지 다시 궁금합니다. 지금 이글을 치고 있는 나의 감정은 무엇일까요.


마음은 생각을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여러 책들이, 여러 현인들이 그리 말하고 있고, 그렇게 보입니다.


K는 말했습니다. 생각없는 영역을 살펴보라고요. 거기에는 만들어진 생각은 없다고요


오직 그 순간의 그 느낌과 감정에 충실하며, 그대로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할듯 합니다.


삶의 중간 즈음에서 모든 이들이 스승이 될수 있다는 말이 약간 와 닿습니다.


특히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언제나 다른곳에 목적이 가있는 그들을 보면 이 자신에게 되물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당신은..’


깨달은 자에게서는 깨달음을 알아차리고, 깨닫지 못하고 지내는 자에게서는 깨닫지 못함을 알아차립니다.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순수한 의식에 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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