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
작은것을 사랑하는 나 2009. 2. 16. 16:33 |매섭게 바람이 불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마지막 발악이겠지요... 이제 1년을 쉬었다가 다시 찾아와야 할 겨울이기 때문에요.. 금번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옷을 두개를 끼어입었습니다.. 오너드라이버도 아닌데.. 옷은 맨날 얇게 입고 다닙니다.. 두껍게 입으면 갑갑해서요...
월요일 아침 너무나 바쁘게 지나갔네요.. 뭐했나 싶기도 하지만.. 현재 또 하나의 창에서 열심히 문서를 만들고 있으니까요..언젠가는 익숙한것과의 결별을 해야 하고 그 준비를 오늘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거 아시지요.. 그게 아쉽습니다.. 두렵기도 하고... 그러나 그것보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오늘을 살아나가는게 아닌가합니다..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이제 단 한번만 찾아올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生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