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C카드사와 마케팅 협약을 맺어야 하는데 BC 카드측 수수료와 Non-BC 카드측의 수수료가 다르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이해가 가는데.. 상사가 확실히 이해가 안간다고 하셔서 이리저리 서치하다가 지식인에 올라와 있는글 정리해서 다시 올려 봅니다.

요약하자면..

카드사와 매입사는 별개이면서 하나인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나오는데.. 원글은 아래에 넣겠습니다.


국내의 대규모 카드사의 경우에는 매입사와 발급사의 업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매입사는 단순히 매출전표만을 관리하는것이 아니라 매출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매출취소,Manual대금지급등..)을 관리하며 또한 가맹점 및 해당 van사와 관련된 업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휴사의 매출에 관하여도 제휴사의 요청에 따라 매입사에서 대한 업무도 대행하고 있습니다.

좀더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발급사는 말그대로 카드를 발급하여 관리하는 카드의 관리자 및 공동 소유권자이며,

매입사는 사용된 매출 데이타 및 전표를 근거로 해당 가맹점에 수수료를 제외한 대금을 지급하고 그 금액을 회원에게 청구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 두 관계는 굉장히 밀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카드사는 이 두가지 일을 병행하고 있으나 비교적 규모가 작은 카드사의 경우에는 대형 카드사의 가맹점을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고 공동 이용하는 제휴관계를 맺게 됩니다. 예를 들면 국민카드와 같은 경우에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카드사 자체내에서 가맹점을 직접 계약 및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발급사 및 매입사의 업무를 병행하고 있지만 비교적 규모가 작은 씨티은행 카드의 경우에는 가맹점을 직접 관리할 여력이 되지않고 있기때문에 국민카드사와 같은 대형 카드사와 제휴관계를 맺어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고 가맹점을 같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만약 씨티카드로 카드를 이용한 경우에는 발급사는 물론 씨티카드이지만 가맹점은 자기들의 계약 및 관리 업체인 국민카드로부터 돈을 지급받기 때문에 전표 및 매출데이타를 국민카드로 보내게 됩니다. 이와같은 경우에 매입사는 국민카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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