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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5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중에서
  2. 2009.02.16 월요일 오후

한번쯤은 다들 생각해 보신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이중에서 뭐가 제일 중요하냐를 누군가에게 물어도 보았을것이고, 누군가에게 질문을 받아도 보았을거라 생각합니다..그때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답을 하였는지요 ? 3개가 있으니 우리 고등학교 때 배웠던 경우의 수를 따져보았을때.. 6개가 나오나요.. 어제, 오늘, 내일,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 그리고 어제, 오늘, 내일 전부다...이렇게 나올수가 있겠네요..

고등학교 때인가.. 선생님이 저에게 위와같은 질문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내일이 소중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어딘선가 낯익은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어제는 지나가서 소중하지 않고.. 내일은 오지 않았으니 중요하지 않고.. 결국 지금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고요... 그 당시에는 그럴듯 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먹으면서 점점 다른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순위를 굳이 매기자면 내일>어제>오늘 이렇게 매겨 볼랍니다.. 굳이 다시 이유를 달자면

저는 오늘을 위해서 오늘을 살지는 않습니다..

오늘을 위해서.. 저축을 하고,, 오늘을 위해서.. 직장에서 머리를 숙이고..
오늘을 위해서.. 뛰지 않습니다..

오늘을 위해서.. 불안해하고.. 오늘을 위해서.. 초조해 하면서..
오늘을 보내지는 않습니다.

내일이 오리라는.. 밝은 희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서..저축을 하고.. 내일을 위해서.. 스트레스 받으며
내일을 위해서 .. 뛰고 있습니다.

가끔은

어제를 생각하며.. 즐거운 적이 많습니다..

어제를 생각하며.. 오늘을 웃고.. 어제를 생각하며.. 반성을 하며
어제를 생각하며.. 다시 뛰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저에게는 내일을 위한 디딤돌입니다.. 내일을 위해 살고, 또 살고 싶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옵니다.. 그 내일은 내일이 되면 오늘이 됩니다..

이번주 월요일 월례조회를 하는데.. 어느 초빙강사분이 오셨는데.. 강의가 너무 지루했습니다.. 솔직히.. 강사라기보다는.. 공직자 예우차원에서 불러준거 아닌가 합니다.. 하여간 그분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내일을 믿지마라.. 우리에게는 오늘밖에 없다... --.. 이게 내일을 사는 우리에게 할 강의내용인지도 싶었습니다..

관점의 차이입니다만..한번쯤은 생각해보면서 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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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게 바람이 불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마지막 발악이겠지요... 이제 1년을 쉬었다가 다시 찾아와야 할 겨울이기 때문에요.. 금번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옷을 두개를 끼어입었습니다.. 오너드라이버도 아닌데.. 옷은 맨날 얇게 입고 다닙니다.. 두껍게 입으면 갑갑해서요...

월요일 아침 너무나 바쁘게 지나갔네요.. 뭐했나 싶기도 하지만.. 현재 또 하나의 창에서 열심히 문서를 만들고 있으니까요..언젠가는 익숙한것과의 결별을 해야 하고 그 준비를 오늘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거 아시지요.. 그게 아쉽습니다.. 두렵기도 하고... 그러나 그것보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오늘을 살아나가는게 아닌가합니다..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이제 단 한번만 찾아올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生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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