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때문에 비행기가 안떳다지요 ? 여기 제가 있는 곳은 날이 맑은데.. 그래도 미세먼지는 조심하세요


오늘 드리고자 하는 말슴은 아직은 이른 시점인데 논문통계 관련해서 문의가 조금씩 들어오네요.


아마도 꼼꼼하신분들이 정확히 잘 해보고자 함과 성격 급하신 분들이 빨리 끝내자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두가지 성향의 분들 다 경험해 봤지요 어찌 되었든 빨리 준비해서 나쁠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제 점심시간 이용해서 저를 꼭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는 분을 만났습니다. 제가 판교에 있는데 일산에서 판교까지 오셨더라구요. 


짐을 이만큼 ^^ 싸가지고 컴퓨터에 그간 출력한 자료들에...하긴 저도 논문쓸때는 저보다 더한 짐을 가지고 국회도서관을 들락날락 거렸네요


약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졸업이 늦어진 이야기, 


-이번에 꼭 졸업을 해야하는 이야기, 


-지도교수하고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


-더군다나 지도교수는 통계 넣지 말라한다는 이야기 (통계를 모르신답니다)


하지만 본인은 꼭 이걸 해야겠다는 굳은 다짐..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사실상 지도교수가 싫어하는 것을 해서 득이 될거는 그리 많이 없을것이라 말씀드렸지만, 의지가 정말 대단하세요. 안하면 안했지 꼭 할거라고, 내가 무슨 대필을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필요한걸 가지고 하는건데.. 라면서 답답함을 저에게 호소를 합니다.


글세요 저 상황에서는 제가 답해드릴수 있는게 크게 없습니다. 지도교수가 또 리젝을 걸면 또 딜레이 되어야 하는데 라는 근심만 쌓일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것은 지도교수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본인의 방향을 같이 진행을 하는건 어떨까 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시간도 많으니 지도교수님이 원하는 그 현황을 파악해서 분석을 하고 본인이 준비한 설문에 대해서도 분석을 하면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거든요


^^... 그분 성향이 위의 두개를 다 가지셨나 봅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교수님한테 전화를 걸더군요.. 전 참 어렵던데 지도교수한테 전화걸기가...ㅋㅋ


다른 테이블로 옮겨서 한 5분 통화하더니 웃음을 띠고 오면서..교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네요.


어쨋든 불행중 다행입니다. 불행은 분석이 두개가 되어야 하는거구, 다행은 졸업을 할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현황파악은 인맥 동원해서 하기로 했고, 그걸 바탕으로 나중에 회귀분석은 돌릴수 있다 하였습니다.


또한 본인이 준비하신 설문을 보니 그 양도 방대합니다. 


우선 설문내용부터 사전 설문조사 후에 줄이기로 하고, 본 분석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이 흘러서 3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커피를 두잔씩이나 마셨습니다. 


이야기 마무리 될쯤에 항상 나오는말이 있지요


이렇게 하면 얼마인가요 ??? 


가격은 천차 만별입니다. 그렇다고 논문통계 하는데 억이 나오겠습니까 .. 우선 사전조사 마치고 정확한 설문내용과 부수 그리고 분석내용을 가지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단, 미팅을 하신것에 대한 비용은 향후 의뢰가 들어가면 서비스로 해드리지만 의뢰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비용이 부과됩니다. 


근데 참 고마운게 그런게 어디있냐면서.. @@@


미팅비용을 내신다고 합니다. 의뢰는 의뢰고 남의 시간 빼았었는데 내야지요. 라면서 봉투를 하나 놓고 가십니다. 


제 블로그 어디선가 읽으셨나봅니다.. 몇해전에는 미팅을 무료로 해드렸는데 미팅만 하고 뿅뿅 사라지셔서 부득 비용을 청구하게 되었다는 글을요


사실 가시고 나서 봉투를 보니 제가 받는 비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 왔습니다. 수정한대로 복사해서 지금 돌리고 있다고요.. 참 빠르지요..


제가 이런 말씀을 쭉 드리는 이유는 논문통계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그 어떤것보다 중요한것은 신뢰라고 봅니다. 


아직 그에 익숙하지 못해서 오프라인을 선호할수도 있지만, 세상이 점점 컴퓨터 창 하나로 들어가는 와중에  그 안에서의 신뢰도 필요합니다. 


논문통계 .. 앞에 논문자가 붙어서 그렇지 그냥 통계 입니다. 단지 일반 통계보다 뭔가 미사여구가 많이 붙어야 합니다. 


똑같은 분석내용을 가지고 글도 늘려야 하고, 내용도 늘려야 합니다. 그걸 좋아하는 교수님들이 태반이니까요


혼자서 끙끙 않지 마세요.. 저도 모를때는  통계학 박사분한테 메일 보내서 도와달라 합니다. 사실 일면불식이거든요


그래도 답장 보내줍니다. 명절에 그분한테 사과한상자 보내는게 전부입니다... 


논문관련해서 그 어떤것도 문의사항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chsoo.lee@gmail.com 



:

아래의 글은 당연히 익명처리하에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의 동의를 구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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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몇분의 교수님들과 논문통계관련하여 몇일간 교육 아닌 교육을 하였습니다.

 

사실 현직에 계신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는것은 꽤나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솔직히 털어놓고 저도 있는 능력만 보여드릴수 있다 하였기에 오히려 편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조언으로 특수대학원 및 경영대학원 관련 글을 올려드렸고 강의를 들었던 교수님의 소개로 이번주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웬만한 정보는 다 듣고 오셨는지 서로 필요한 내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후 바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시간때문에 졸업을 1년이나 미루게 되었고, 맡길까 하는 생각도 많이 있었지만, 그간 돈들인게 (아마도 학비일까요 ?) 아까워서 논문은 자기 힘으로 써보시겠다고 하여 결국 1년을 미루었다고 합니다. 동기들은 대부분 졸업을 하였고, 심지어는 같은 동기분 중 한분은 박사로 진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박사 한 학기 빨리가서 뭐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의 의지가 중요한거지요. 그리고 직장이 그렇게 좋으신데 박사 안하신들 어떠하시겠습니까 ?

 

라는 말로 위로 아닌 위로를 해드리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3시간씩 3일을 강의를 해드렸습니다. 

 

아마도 논문통계를 맡기셨을 비용보다 돈은 더 들으셨겠지만  본인 자신이 통계를 돌려서 결과를 낼수 있다는게 큰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3일 들었다고 완벽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왜 이러한 설문이 나왔으며, 왜 내가 이 분석을 돌려야 하며, 결과가 나타내주는 통계적의 의미 그리고 이들이 말하는 시사점을 파악할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 시간상으로 한학기가 남아서 설문지도 다시 만들어서 진행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시고자 하시는분들은 어떻게든 도와드립니다.

 

다들 화이팅 하세요. 어떤 문의사항이든 좋습니다. 메일주세요  chsoo.lee@gmail.com 

 

 

 

 

 



:

항상 글을 쓰는시기를 보니 월요일 오전이 많은것 같습니다. ^^ 


월요일 오전 나름의 부담을 가지고 한주를 시작하지만 실제 별일 없이 점심을 맞이하고 그러면서 긴장이 약간 풀리게 되면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드나봅니다.


1월말부터 설명절 지난후까지 5번에 걸쳐서 신촌에서 통계관련 강의를 했습니다. 3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러다 보니 진행방식이 맨투맨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분들은 아니셨고, 논문을 지도하셔야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강의자료는 각자가 원하는 논문자료를 하나씩 가지고 와서 그를 바탕으로 해서 기초부터 진행을 하였습니다. 사실 통계라는 것이 맘먹고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지도를 하시는 분들이어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분들도 어느 순간은 학생이셨고, 그 당시 마찬가지로 통계부분은 대행으로 진행을 하셔서 필요성을 잘 못느끼시다가 이제 지도를 하시는 입장에서 좀 인지를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강의를 들어가기에 앞서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분이 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지난번에 3분이서 같이 다른 강의를 들었는데,  나한테 자꾸 자동차의 부품에 대해서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가르치려고 하더군요. 내가 알고 싶은건 이 차를 어떻게 움직이는가지 그 차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싶은게 아닙니다.


즉, 내가 통계원리에 대한 원론적인 것은 알고 싶지도 않고, 실상 알려준다고 해도 이해를 못할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실제 지도를 하면서 그리고 내가 논문을 쓰면서 사용할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알고 싶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머리속에 길이 잡혔습니다. 


사실 저도 통계학과 출신이 아닌지라, 원론적인 부분은 설명을 해달라고 해도 무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강의나 과외 이전에 꼭 말씀을 들고 진행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분들이 윗분과 같은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단지 비용을 들여서 통으로 맡기는것보다는 그래도 어차피 심사가 들어가야 하니 원활한 이해를 위해서 강의를 해달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의 제목이 경영대학원 및 특수대학원등 직장인들이 다닐수 있는 대학원으로 한정을 지은것은 간단합니다. 일반대학원 분들은 풀타임이다 보니 시간이 많으셔서 해결할수 있는 시간이 충분합니다. (저 같은 경우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직장과 학업을 동시에 하시는 경우 사실 일에 대한 압박과 수업, 과제, 논문등에 대한 부담이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비용을 들여서 아예 다 맡겨 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부만 맡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일을 진행하다보니 단순히 결과본만 받아가기 보다는 그래도 자신이 쓴 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를 하고 그리고 설문지의 설계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직접 할수 있게끔 도와주는게 더 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강의를 들으신 위의 3분은 완전히 동감을 한다 하셨고 그런식의 도움이 논문을 쓰는 사람들한테 더 큰 힘이 될거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 논문들고 오는 학생들을 보면 본인들도 답답할때가 많다고 합니다. 일 하면서 쓴거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좀더 인지를 하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고 합니다. 


단순히 통계만을 의뢰하셔도 좋습니다 어찌보면 신경 안쓸려면 그게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논문이 국립도서관에, 학교도서관에 평생 보관될거라 생각을 하시면 한번더 신중하게 본인의 연구에 신경을 더 쓰셔야 할듯 합니다. 


설문지 설계가 시작이라고 본다면 이 자체가 잘못되면 나중에 분석이고 뭐고 다 뒤죽박죽 되어 버립니다. 설계를 시작으로 내가 무슨결과를 얻어내야 하며, 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무슨 분석을 해야 하고,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실제로 유용한 내용만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혼자이셔도 되고, 동료분과 2-3분 이셔도됩니다. 다만, 4분이상은 힘듭니다. 그렇게 되면 학교강의나 다른 일반강의랑 다를게 없어질거라 판단됩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알기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 통계관련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여 주세요 http://gofood.tistory.com/148


위 내용에 대해서 문의사항 있으시면  chsoo.lee@gmail.com 으로 메일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또 힘차게 한주를 달려보아여 ~~~ ^^






 



:

공부가 다시 재미있어집니다. 

 

왜 이 공부가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하기가 싫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를 알아간다는 그 재미가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를 그때는 몰랐나 봅니다. 하지만 그 때 당시의 기억으로 돌아가자면, 도대체 내가 공부하고 있는 이 미분, 적분은 도대체 누가 언제 쓰는것인가 라는 생각만으로 지냈죠. 

 

사실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특이한 일이 아니고서는 미분적분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필요한건 가감승제 일뿐..

이것만 잘 알아도 직장, 사업 다 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그렇네요

 

근데 지금 회계를 공부하면서 느끼는것은 가감승제라고 다 같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엇을 도대체 어떻게 넣고 빼고 나누고 곱하는가가 결국은 위에서 말하는 잘할수 있는 근간이 된다고 봅니다.

 

연필을 하루에 8자루씩 깍아서 공부를 하는데 공부를 마칠무렵이면 심이 없어집니다. 그 어린시절 연필을 다시 사려고 멀쩡한 공책에 엄청나게 문질러댔던 기억도 새록 납니다.

 

공부.. 앞으로 자식한테도 그러하겠지만 절대 강요로 되는게 아닙니다. 강요로 이루어진 공부는 그냥 기억으로 남을 뿐입니다. 그걸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아니한만 못한것 같습니다. 

공부보다 인성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통계강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모아두고 하는것보다 개별적으로 하면서 정말 필요한 부분들을 되새겨 주는 그런 강의를 하려고 하고 그리하고 있습니다. 

 

항상 글을 쓸때는 몇글자만 써야지 하면서도 마무리 하다보면 장문이 되네요.. 

 

혹시라도 공부하시는 분들 꼭 목적 달성하세요 ~



:

정리를 잘 해놓으신분이 계셔서 좀 퍼왔습니다. ~ 제일밑에 출처 있습니다. 가서 보셔도 될듯이요 ~



1. 개념신뢰성과 AVE를 구하기 위한 선행계산

 

AMOS 출력물에서 표준화람다 값으로

표준화람다의 합의 제곱

표준화람다제곱의 합

측정오차분산의 합

출력물에는 표준화 람다값만 제시됨

 

 

2. 위의 결과물에서 요인 A 의 예시 

 

1) 표준화람다의 합의 제곱

결과물의  각 관측변수의 표준화람다 값을 모두 더한값 2.286 이고

이를 제곱한 값  5.226 


2) 표준화 람다의 제곱의 합

각관측변수의 표준화람다 값을 제곱한 것

첫 번째 관측변수 0.663 제곱하면 0.440 이 계산되어지고

각각의 관측변수 제곱한 값을 다 더하면 1.757


3) 측정오차

1 에서 표준화람다 제곱한 값을 뺀것으로

첫 번째 표준화람다 제곱한 값은 0.440  이고

1 에서 빼면 0.560 입니다.

각각의 계산된 값을 더하면 1.243 입니다.

 

 

4. 요인 A 를 공식에 넣어 계산

 

1) 개념신뢰성 공식

 


 

 

 

2) AVE 공식  




 

 

5.  요인 A 의 결과

 

개념신뢰성은 


 

AVE 는 





:

날씨가 추웠다 따뜻했다. 옷 맞추어 입기가 힘드네요. 


코트를 들고 나가려니 오바고, 얇은옷은 추울것 같고.. 에이 그냥 참아버리자.. 라는 심상으로 감기가 걸린듯 합니다. ^^


아마 대부분 이시점에 논문심사 1차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내내 손놓고 계시다가 급하게 번갯불에 콩 볶아 드시듯이 진행하시는분도 계시고, 본인이 책을 감싸안고 노력하시다가 안되서 메일 주시는 분도 계시네요. 간혹은 잠수부를 만나셔서 다시 통째로 연락주시는 분도 계시구요


저는 블로그 마케팅도 모르고, 네이버 앞에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저 아는거라고는 태그를 써서 글 쓴다는거, 그거 하나네요. 간혹 저도 논문통계라고 치고 들어가보면 많은 분들이 진행을 하고 계시고, 이것도 규모의 경제인지 열심히 활동하시는 몇분들의 글이 몇페이지까지 올라와 있네요. 


블로그로 통계를 시작한지가 5년째 되어가는데 그때보다는 확실히 많이 늘어난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의뢰주시는분들도 당연히 가성비라고 해야하나요..ㅋ 가격대비 질이 높은것으로 찾아다니시는것 같습니다. 


사실 통계 돌리시는분들 다 아시겠지만 데이터만 똑같다면 그 누가 돌린들 다른값이 나오겠습니까~ 다 같은 값 나오는거지요. 단지 거기서 어떤 해석을 하느냐가 아마 조금씩 상이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설계는 다르다고 봅니다. 분석이야 똑같겠지만 분석에 대한 설계는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전체값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연구는 A분석을 통해서 B값을 산출해 내야하는데 B분석을 통해서 A값을 산출해 낸다면 난감하겠지요.


운이 좋으면 의뢰주시는 분도, 심사하는 교수님도 이 값이 맞는 값인지 틀린값인지 모른채 논문이 퍼블리쉬 될수도 있습니다. 근데 거의 인생의 한번의 학위인데 남이 봤을때 챙피한 논문을 만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항상 저는 메일 주시는 분들께 강조합니다. 비용만을 생각하신다면 저보다는 다른 많은 분들이 저렴하게 진행하고 계시니 찾아보셔도 될겁니다. 저보다 더 잘해드리고 더 저렴한 가격을 받으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물건 하나 살때 꼭 이리저리 비교해보고 가장 저렴한것을 사곤 했는데. 그게 항상 좋은 결과를 내놓지는 않더군요. 


나름 지식산업구매와 제품구매와의 비교가 어색할지는 모르지만 모든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만난분이 조절회귀를 설계 하신분인데, 분석하신 분이 매개회귀결과를 보내놓고 조절회귀라고 내용을 써서 보내셨더라구요. 더군다나 만난분은 그걸 조절회귀로 알고 저한테 설명을 해달라 하시더군요. 여기서 만난분이 누군지 당연히 밝히지도 않았을뿐더러 그분을 험담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분에게 글로 써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도 되겠냐는 허락까지 받고 올리는 글입니다. 


처음서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니 제말에 대한 이해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한심스럽다며 자책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통계를 맡기는건 몰라서 맡기는 겁니다. 그러니 누구한테 맡기시더라도 알수있게 해석을 아님 설명을 꼭 해달라 하세요. 작은비용 들이는 거 아닌만큼 원하는 결과 나와야지요.


잠자기전에 일기쓰다가 주저리 했네요. 궁금하신 사항 언제든 메일주세요  chsoo.lee@gmail.com





:

우리가 항상 기초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통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초를 등한시 한채 바로 통계분석 책을 보고 분석만 돌린다면 내가 지금 무슨 분석을 돌리고 있는건지 맞는건지 모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분석도구는 어떠한 숫자를 집어넣도 답을 뱉어내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니까 말이죠

 

변수와 척도가 어떤가에 따라서 분석이 되어질 방법이 달라집니다.

 

만일 성별에 따라서 양적변수인  만족도가 다를것이다 라는 분석을 하기 위해서 카이검정을 할까요 ? 아니면 t검정을 할까요 ?

 

무슨 숫자를 집어넣어도 답은 나옵니다.

 

그 답이 무슨 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카이검정은 두가지 이상의 질적변수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자면 성별에 따른 통일 찬반여부라던지 연령별에 따른 찬반여부 등을  예로 들수가 있겠네요.

 

카이검정하고 교차분석하고 많이 헷갈리시는 분들 계신데요. 교차분석을 하고나서 모집단의 상관관계를 검정하는것이 카이검정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인 우리가 쉽게 넘어가는 획득도수와 기대도수입니다. 획득도수와 기대도수가 5보다 작은 셀이 전체의 20%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각 칸에 떨어져 있는 도수는 독립적이어야 하지 그렇지 않으면 카이거정을 적용할수 없습니다.

 

이를 무시한채 진행되는 연구들이 많이 있으며 이는 주의를 요할필요가 있습니다.

 

 

카이검정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술통계량 - 교차분석 - 행열지정을 하면 됩니다.

 

통계량에서는 카이제곱과 파이 및 크램 값을 체크해주시고

 

셀 상자에서는 원하는 유형으로 클릭을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관측빈도, 퍼센트는 열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확인을 누르면 쭈르르르르르륵  나오겠지요

 

그걸 가지고 결과를 보시면 되겠네요

 

문의사항은 chsoo.lee@gmail.com 입니다



:

뭐든지 그런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쉬운것 같다가 하면 할수록 복잡해지고 난해해지고 ..

 

통계가 그런것 같습니다. 단순 빈도를 통해서 그래프만 나와도 재미난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싫어했던 수학용어가 복잡하게 얽힌 분석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에는 공분산분석을 살짝쿵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공분산분석은 매개변수가 연속변수일때 이의 영향을 통계적인 방법으로 통제하여 독립변수의 효과를 검정하는 것으로서

 

회귀분석 + 분산분석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들어 교육학 에서 많이 사용하는 사전 사후 검정에 있어서 사전에 공부를 잘했던 아이들은 사후에도 점수가 높을것입니다. 반면에 사전에 공부를 못했던 아이들은 당연히 사후에도 점수가 낮겠지요. 이는 만일 처치효과 즉, 어떠한 방법을 가하였다고 하여도 그 효과로 인해서가 아니라 원래 잘했던 아이들은 잘하고 못했던 아이들은 못하게 나오는것입니다.

 

따라서 집단별 사전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공분산분석에서는 사전점수 즉 집단의 사전능력의 평균이 동일해지도록  회귀식을 이용하여 교정점수를 계산합니다.

 

분석방법은 전과 마찬가지로 분석-일반선형모형-일변량 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사후점수가 종속변수가 될것이며, 공변량은 매개변수인 사전점수를 넣습니다. 그리고 모수요인에 처치방법을 넣게 됩니다.

 

전과 달리 이번 분석에서는 모형을 제1유형으로 바꿔주셔야 하는데 공변량을 주효과 전에 입력학 결과를 얻기 위해서 제1유형의 제곱합을 선택합니다.

 

옵션에서 처치법을 평균출력기준으로 넣어주시고 확인을 누르시면 쭈르르르륵 결과가 나옵니다.

 

결과에서 주요히 볼 내용은 사전능력이 사후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고 사전점수가 사후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한 후의 사후점수값을 확인함으로서 처치법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 합니다.

 

문의는 언제든지 chsoo.lee@gmail.com 입니다.

 

 

 

 



:

아래글이라 해야하는지 윗글이라 해야하는지 ^^ 모르겠지만 하여간 전글에서 반복설계를 이해하셨다면..

 

여기서 좀더 분할을 할수 있겠습니다. 말이 어렵지만.. (우리나라 말 정말 어려움)..

 

쉽게 말해서 전글에서 골프채의 선호도를 분석했다고 하면 골프채의 선호도가 성별에 따라서는 어떻게 다를까 라는 의문이 들수도 있겠지요..

 

그럴때 사용하는 것인 분할 구획 요인설계 입니다.

 

분할구획요인설계는 독립변수 중 구획변수가 하나 이상 포함되어 있는 반복설계의 일종입니다. (성태제 교수님).

 

이를 위한 분석은 전에 언급한 반복측정 분석을 통해서 합니다. 단지 개체간 요인에 성별을 집어넣어서(?) 분석을 하게 됩니다.

 

옵션에서 기술통계랑과 동질성 검정을 선택하시면 되고.. 확인을 누르시면 쭈르르르륵 결과가 나옵니다.

 

이러한 분할구획 요인설계는 농학분야에서 시작되었으면 현재 마케팅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의는 언제든지 chsoo.lee@gmail.com 입니다.

 

 



:

위의 글에도 언급하였지만 의학 및 약학 분야등에서 또 많이 쓰는 연구 중의 하나가 바로 반복설계이다

 

몸이라는 것이 약한번 먹는다고 낳는게 아니니 반복적으로 처치를 하면서 상황을 보고 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한다고 해야 할까요 ?

 

물론 이러한 연구방법은 체육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케팅 방면에서는 어떻게 적용할수 있을까요 ?

 

요즘 한참 골프가 인기를 끌고 있죠 ? 음.. 스크린 골프는 나날이 대박을 이어가고.. 상장도 하고.. 아 좋겠네요..

 

그와 더불어 골프용품의 인기도 날로 늘어가네요..

 

근데 우리가 항상 하는 탓이있죠... 골프가 안 맞으면 채가 안좋아서.. 코스가 안좋아서..

 

그래서 어느정도 실력이 균일한 골프애호가를 대상으로 신제품, 기존제품. 타사제품의 골프클럽은 한달간격으로 시타해보도록 하고 선호도를 측정해봅니다..

 

세가지 클럽에 대해 애호가의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지를요..

 

그러기 위해서는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진행해야 합니다.

 

개체내 요인이름을 지정하고 수준의수는 3가지 이니까 3을 넣으시고 ~

 

개체내 변수에 반복측정된 종속변수를 넣습니다.

 

다변량 검정결과에서는 대부분 윌크스 람다 값을 사용합니다. ~

 

자세한 스크린샷이 없어서 이해하시기가 힘들수도 있겠네요.. 

 

비가 내릴려고 하나봅이다. 날씨가 꾸물꾸물...  그래도 힘찬 화요일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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