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통계 분석을 하다 보면 대학원생 분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어요.
"이 변수는 어떤 척도로 봐야 하나요?"
그리고 대부분은 ‘그게 뭐였더라...’ 하는 표정을 지으시죠.

사실 척도(scale)란 게 별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개념이나 현상을 수치화해서 표현할 때, 그 수치가 갖는 의미와 성격을 구분해놓은 체계거든요. 예를 들어볼게요.

누군가의 성별을 조사한다면 '남자', '여자' 라는 값에는 크고 작음이 없죠. 그냥 구분만 되는 거예요. 이런 걸 명명척도(명목척도, Nominal scale)라고 합니다.

반면, 학년이나 직급처럼 순서를 매길 수 있는 경우가 있죠. 1학년, 2학년, 3학년... 이건 순서가 있지만 1학년과 2학년의 차이와 3학년과 4학년의 차이가 같다고는 할 수 없잖아요. 이런 걸 서열척도(Ordinal scale)라고 부릅니다.

조금 더 나가볼까요?
온도점수처럼 숫자 간 간격이 일정하고, 덧셈과 뺄셈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20도와 30도의 차이와 30도와 40도의 차이는 같죠. 하지만 0도가 ‘없음’을 의미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이건 등간척도(Interval scale)예요.

마지막으로 몸무게, 키, 수입 같은 건 비율척도(Ratio scale)라고 해요. 0이 절대적인 의미를 갖고, 비율 계산도 가능합니다. 0kg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니까요.

이걸 왜 알아야 할까요?
척도의 종류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통계분석이 달라지거든요.
명목척도 변수엔 빈도분석이나 카이제곱검정을, 등간척도 이상이면 t검정, ANOVA 같은 분석을 쓸 수 있는 식이죠. 그래서 논문에서 변수의 척도를 잘못 설정하면 분석 자체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도 해요.

논문에서 변수마다 이 척도를 정리해두면, 그걸 바탕으로 어떤 분석기법을 써야 하는지 명확해집니다. 그리고 이걸 헷갈려서 분석방식이 잘못되면 논문 심사 때 반드시 지적받게 되어 있죠.

실제로 얼마 전에도, 한 석사과정 학생분이 오셔서 ‘독립표본 t검정’을 했다고 하는데 변수 척도를 보니 명목척도라 분석법부터 다시 잡아드린 일이 있었어요. 이런 부분에서 논문컨설팅을 의뢰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그런 사례를 많이 다뤄왔습니다.

혹시 지금 논문에 쓸 변수와 분석법이 애매하다 싶다면, 척도를 정리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필요하면 언제든 저에게 상담 주세요. 20년 넘게 논문통계만 해온 경험으로, 가장 적절한 분석설계를 함께 잡아드릴 수 있습니다.

논문 통계 분석은 결국 변수와 척도를 제대로 설정하는 데서 절반이 결정됩니다.
그거 하나만 잘 잡아도 분석 속도가 확 줄어요.
만약 지금 보고 계신 연구 설계나 변수 목록에서 이 부분이 고민된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20년 동안 대학원생 분들의 논문 통계 분석을 함께 해온 경험으로, 딱 맞는 방향 잡아드릴게요.

논문통계관련 상담문의는 chsoo.lee@gmail.co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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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작성하다 보면 ‘통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됩니다.
질적 접근이든 양적 접근이든,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성을 확보하려면 수치적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리즈는, 사회과학 연구자가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할 통계의 기본 개념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통계의 정의

통계(Statistics)는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분석하여 해석하는 일련의 절차이자 방법론입니다.
사회과학에서의 통계는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 가능한 모델로 일반화하는 도구입니다.

즉, 연구자가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 모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고,
  • 가설을 검증하며,
  • 결론을 도출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통계의 두 분류: 기술통계와 추론통계

1. 기술통계 (Descriptive Statistics)

  • 자료의 분포와 특성을 요약하는 단계
  • 평균, 중앙값, 표준편차, 빈도, 백분율 등
  •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함
  • 예: 표본의 성별 분포, 연령대 평균 등

2. 추론통계 (Inferential Statistics)

  • 표본을 바탕으로 모집단의 특성을 추정하거나 가설을 검정하는 단계
  • t-검정, 분산분석, 회귀분석, 상관분석, 신뢰구간 추정 등
  • 모집단 전체를 조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의미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데 사용

통계가 필요한 이유

사회과학 연구에서 통계는 단순히 분석 도구가 아닙니다.
연구문제를 수치화하고 검증 가능하게 만드는 '언어'이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게 해주는 '근거' 입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통계는 필수적입니다:

  • 현상의 정량적 설명: 이론적 개념을 수치로 표현 가능
  • 일반화 가능성 확보: 표본으로부터 모집단을 추론
  • 가설의 검정: 주관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결론 도출

주요 용어 정리

용어 정의

데이터(Data) 관찰이나 측정을 통해 얻은 값
모집단(Population) 연구 대상이 되는 전체 집단
표본(Sample) 모집단 중에서 실제로 조사한 집단
모수(Parameter) 모집단의 특성치를 나타내는 값
통계량(Statistic) 표본의 특성을 나타내는 값

이 중에서 모수(parameter)와 통계량(statistic)의 개념은 내일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마무리하며

많은 연구자들이 통계를 “분석 단계에서만 쓰는 기술”로 인식하곤 하지만,
사실 통계는 연구 설계 단계에서부터 최종 해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도구입니다.

오늘은 서론에 해당하는 기본 개념을 정리했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통계 분석에서 가장 자주 혼동되는 개념 중 하나인
모수(parameter)와 통계량(statistic)의 차이를 주제로 이어가겠습니다.

논문통계 관련하여 상담이 필요하시면 댓글이나 이메일  chsoo.lee@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이메일 답변이 더 빠릅니다)



:

현재는 2020년 9월 입니다. 아래의 업데이트 글을 또 쓴게 벌써 2년이 넘어가는듯 합니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코로나때문에 힘들줄은 아래 글을 쓸때는 미처 몰랐을겁니다. 

그래도 학교는 돌아가고, 학위는 여전히 진행을 하더군요. 지난 학기 학위 심사를 비대면으로 한다고 해서 좀 쉬울줄 알았는데, 더 어려워 졌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여전히 문의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재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까지 저도 약간의 논문 통계비용을 인하하려고 합니다. 비용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통계의 양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문의는 언제든지 주시면 됩니다. 

chsoo.lee@gmail.com 이쪽으로 메일 주세요 확인하는대로 연락드립니다.

출처: https://gofood.tistory.com/625?category=212166 [I need some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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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일에 업데이트 합니다

http://gofood.tistory.com/625 

여전히 통계분석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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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13일 업데이트 합니다.

위의 글을 보고 있자니 정말 세월의 무상함이 보입니다.

이 블로그를 개설한지 약 9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분들을 거쳐가셨네요

작년에 업데이트 한게 2014년 1월이니 그로부터도 1년을 훌쩍 넘겨버렸네요

이제 제가 제주도에 조그마한 집을 짓습니다. 카페도 하고, 몇몇분들의 위한 숙소도 마련하구요..

이 일은 머리가 돌아가는 한 (^^) 계속 할거구요 (가끔 메일로 "아직도 하시나요?" ) 문의주시는분들 ... 쭈~~욱 합니다

서울에 있을때는 외부에서 시간이 가능하면 미팅도 드렸지만 이제는 제가 서울과 제주를 왔다갔다 하는터인지라 제주에서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

암튼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chsoo.lee@g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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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윗글을 처음 올린게 아마 2009년 어느 월요일이었던것 같습니다. 그후로 횟수로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간 많은 분들이 의뢰를 주셨고 (제 판단에 많은 것 같습니다 ^^) 어떤분은 박사까지 하시면서 다시 의뢰를 주신경우도 있을만큼 시간이 흘렀습니다. 

글을 자주 올리는것보다는 처음 글에 미련이 남아 계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싶어서 그냥 때때로 글을 위로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상업적인 냄새가 많이 풍겨서 업데이트 할때마다 글을 몇자씩 남기려고 합니다.

2011년 어느날 (^^ 항상 어느날입니다) 그냥 막연히 나도 뭔가 사회에 해야겠다는 생각에 받는 비용의 10%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올해로 3년째인것 같습니다.

지금 (2014년 1월19일 일요일) 커피숍에 앉아서 돌이켜보면 정말 그 많았던 인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갑니다. 앞으로 나이를 먹던, 뭐를 하던, 어떤 자리에 있던 계속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저도 공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는것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많은 분야를 섭렵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주저하지 마시고 메일주세요

아는 한도에서 성심껏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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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 월요일 입니다.. (2009년 이네요) 


오전내내 일처리가 많아서.. 이제야 한숨을 쉬네요...
어제 올리려고 한 글인데요...

그냥 논문 통계하시려는 분들 꼭 봐주세욤.. 최근에 통계분석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아 지신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도 그렇고 카페, 사이트 등을 통해서요.. 근데 사실상 말씀드리자면 저는 업자는 아닙니다...

직장인이구요.. 마케팅 관련 부서에 있답니다.
때문에 .. 저는 그냥 시간되는 한도내에서 업무를 진행합니다.^^

근데 메일 주실때 무조건 가격먼저 여쭈어 보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게 나름 지식산업이라서 (^^)제조원가라던지 정가가 있는것은 아니거든요..

분석은 누가 돌려도 같은 값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분석이 아니라 연구에 맞는 정확한 분석을 설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일에도 나름 절차라는게 있거든요.. 우선 분석설계를 해야 하는데 제일 선호하는 방법이 미팅을 통해서 하는 방법인데요..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직장인이라 모든 시간을 다 낼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퇴근후 시간이나 주말시간을 이용해서 미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근데요.. 제 성의가 부족한지..어떤분은 
연구목적 부터 설문구성까지 구성을 해드렸는데.. 물론 비용 받기 전에요..딱 연락을 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업체들은 선불제를 운영하는데...^^ 물론 후불제도 하시지만요...

저는 실제 업무 시작이 되야만 비용을 청구드리거든요...

그냥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은 도움이 필요하시다고 말씀 하셔도 됩니다..

저도 어렵게 학위 졸업해서 웬만큼 이해를 한답니다..

본인이 하자니 힘들고, 맡기자니 돈 아깝고, 막 그런 느낌 알고 있답니다..

그냥요... 너무 이용만 하려고 하지는 마세요.. ㅋㅋ.. 다들 그러시는건 아니지만요...


설계 다 해드리고 가격도 첨부터 말씀드렸는데.. 나중에 비싸다고 자료만 쏙~~가져 가시면... 저 슬퍼요..


아무리 그래도 ... 10명이 그러신다 해도 1분의 진정한 분을 위해서 계속 하렵니다...


화이팅이요~~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chsoo.lee@gmail.com 입니다..
 




:

아침에 늦잠을 잤습니다.

 

미팅이 있다는것도 깜박한채 핸드폰이 울리는 알람소리에 깼습니다.

 

그나마  일정을 미리 등록하는 습관을 들여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

 

 

부지런히 일어나서 양치하고 밥 챙겨먹을라 하는데 냉장고가 텅... 하.. 이거 참..

 

몇일전 다려놓은 약물을 아침삼아 먹고 나갑니다.

 

다행히 말끔한 모습으로 미팅장소에 나타납니다.

 

 

오늘 만날분은 몽골에서 오신분이라고 합니다. 한국말을 더듬더듬하시긴 하지만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는 없었습니다.

 

미팅 내내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분의 열정에 대해서요

 

정말 대단하다 못해 존경을 표할정도로요. 낯선땅에 와서 낯선사람한테 이런 작업을 맡기는게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미팅은 잠시전에 1시를 좀 넘어서 끝났습니다.

 

논문에 대한 열정도 많으셨고, 나름 주제도 깔끔한듯 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게끔 잘 분석해봐야겠습니다.

 

 

 

p.s 통계관련해서 미팅, 분석 등등 문의사항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 확인되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chsoo.lee@gmail.com



:

제목이 좀 거창하네요.


통계분석이면 통계분석인것으로 가을 통계분석은 뭔 의미일까. ~ 


그냥 가을 하늘 쳐다보면서 글 쓰는겁니다.


학위논문 통계는 대부분 봄 아니면 가을에 집중되다 보니, 제가 집중적으로 글을 쓰는것도 (통계관련해서요) 봄 아니면 가을이네요


지난주 제주도 다녀왔는데 거기는 정말 일교차가 심하더라구요. 저녁에 바다바람에 정말 추울정도요..


근데 서울도 만만치는 않네요. 밤에 이제 문 열어놓고 못 자겠어요...ㅋ


통계관련해서는 한말씀만 드릴께요


이제는 들어오는대로 다 받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시간 할애하여 받았는데, 이제는 하나만 하더라도 좀더 세밀히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그랬지만 이 논문이라는게 평생남을 자기 책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좀더 쓰는데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비용등의 자세한 내용들은 제가 올린글 참고하시거나 혹은 아래 메일로 메일 주세요. 가급적 바로 연락드릴께요


chsoo.lee@gmail.com





:
좋은 아침입니다.

올해 초로 기억됩니다. 통계강의를 마칠무렵에 질문을 받는데


" 선생님도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이 있나요 ?"


...... 순간 뭐라 대답을 해야 하는건지.. 그거 없어도 통계분석 할수 있어요.. 라고 해야 하는건지 .. 아직 못 땃다고 해야하는건지...


뭐 숨길수는 없고..


"없습니다.. 아직 딸 생각을 못했네요"


그러고 나서 강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자격증 없이도 10여년을 잘 하고 있는데 꼭 있어야 할까 ? 다시 또 누군가가 물어보면 뭐라 해야 할까 ? 


그럼.. 따보자... 라는 마음으로 산업인력공단의 문을 두드립니다. 근 13년전 조리사 자격증을 따보자고 공단 문을 두드린후 처음 입니다. 물론 그당시 한식와 양식을 자격증을 따고 엄청나게 좋아했으나 실상은 집에서 취미로 요리를 하고 있다는것.


만만하게 보았던 시험은 그리 넉넉하지가 않더라구요. 1차 시험, 필답형, 작업형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시험인데 필기시험과목에 3과목인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조사방법같은경우는 나름 잘 안다고 했는데 기출 문제를 보니까 헷갈려서 다시 공부를 해야 했답니다. 더 문제는 사회통계 .. 그간 통계 계산을 SPSS가 해주었지 제가 계산기로 푼적은 없던지라 이분야도 처음 계산기를 들고 공식 외워가면서 공부했네요.


1차시험당일 즉, 필기시험당일, 예상한대로 조사방법론은 무던히 풀었는데, 사회통계는 영 머리가 안돌더군요. 바로 가답안을 준다고 하고, 시험지도 가지고 나가게 하니 채점을 해보면 바로 나올텐데, 이놈의 새가슴 그냥 결과 기다리자고 해놓고, 1주일만에 채점을 해봅니다..ㅋㅋ 떨리는 마음에 동그라미와 사선을 번갈아가면서 그은 결과..


사회통계가 의외로 높은점수가 나왔네요...다행이 합격이네요


그리고 지난 4월 중순 필답형을 보러 갔는데. 이것도 참 헷갈리더라구요. 책에서 본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그냥 지금까지 공부했던 나만으 내용으로 서술하였습니다. 필답형이니 단답형으로 쓰면 성의가 없을것 같아 대학원 이후 처음으로 서술을 길게 써내려 갔습니다. 


이제 마지막 관문 4월말에 본 작업형 시험의 경우는 문제는 제 입장에서 참 쉬웠지만, 함정이 너무 많습니다.즉, 1번에서 변수설정을 잘못해버리면 시험 망치는것과 다름이 없을것입니다. 저도 그런 함정에 하나 빠져서 아.. 떨어지는구나 했는데. 다행이 필답과 작업의 경우는 과락이 없어서 둘중의 하나만 잘봐도 되는것 같습니다.


결과는 필답의 점수가 높게 나와서 작업의 실수를 만회하여 최종합격을 하였네요.그 결과 나오는데도 한달이 걸려서 지난 5월30일 발표를 했네요.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공부를 좀더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던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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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이론

통계분석 2014. 5. 13. 08:52 |

신뢰성(reliability)이란 동일한 개념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측정하였을 때 나타나는 측정값들의 분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뢰성은 안정성(stability), 일관성(consistency), 예측가능성(predictability), 정확성(accuracy), 의존가능성(dependability) 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 비체계적 오차와 관련된 개념이다.

이러한 신뢰성의 의의는 어떤 조사결과에 대해서 이 조사결과가 부정확한 측정 자료에서 우연히 발견된 것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확신성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뢰성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재 검증법(test-retest method). 반분법(split-half method), 대안적 형태법(alternate form method), 내적 일관성법(internal consistency method: cronbach's alpha)이 주로 사용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문항 간에 어느 정도 일관성을 갖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크론바하 알파(Cronbach's α) 값으로서 측정하는 내적 일관성을 사용하였다. 크론바하 알파는 동일한 개념을 측정하기 위해 여러 개의 항목을 이용하는 경우 신뢰성을 저해하는 항목을 찾아내어 측정도구에서 제외시킴으로서 측정도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크론바하 알파계수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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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onKenny(1986)에 따르면 매개변수(mediator)가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사이를 매개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세 번의 회귀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가 매개변수에 유의해야 하고, 2단계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유의해야 하고, 3단계에서 독립변수와 매개변수가 동시에 종속변수에 유의해야 한다. 3단계 회귀분석에서는 독립변수의 효과가 2단계에서보다 3단계에서 더 작을 경우 매개변수의 역할이 검증된다.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를 동시에 회귀식에 투입한 3단계에서 독립변수가 유의미하지 않으면 종속변수에 대한 독립변수의 영향을 매개변수가 완전 매개한다고 볼 수 있으며, 유의미하다면 부문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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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를 "작은것을 사랑하는 나" 로 할까 하다가 그래도 통계를 통해 만난 인연들이시니 그냥 "통계분석" 으로 올립니다.

지난 주중에 퇴근후 시간을 맞추어서 두분의 통계 강의를 해드렸습니다.

근데 강의가 맞는건지 과외가 맞는건지 잘 구분이 안갑니다. 


  • 강의2 (講義) [강ː의] 발음 듣기 중요

    [명사] 학문이나 기술의 일정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가르침.
    [유의어] 강설3, 강연3, 강론


  • 과외 (課外) [과외] 발음 듣기 중요

    [명사]
    1. 정해진 학과 과정이나 근무 시간 이외.
    2. < 교육> 학교의 정해진 교과 과정 이외에 비공식적으로 하는 수업.        

 

녹색창 어학사전에 위와같이 나와서 저는 과외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


암튼요. ~ 대부분 과외 원하시는 분들 비용여쭈어 보시고 그냥 답변 안주시는분들 많으시거든요..

아마도 비싸서 부담이 되셔서 그러겠지요. (죄송요..)

그래도 원하시는분들은 시간이 돈인지라 정말 열심히 들어주십니다.

저도 의뢰분들 피같은 비용 받는입장에서 군더더기 있는 이야기는 해서는 안되겠지요.. 


사람이 그런것 같습니다.

 

시간아 ~ 가라~ 가라 ~ 하면 절대 안가고 뭔가에 집중을 하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는것 같습니다.

(이게 그 유명한 상대성원리 이겠지요 ?)

한시간을 과외 받으시겠다고 하시고 나오시는데 두번다 그니까 두분다 시계한번 안보고

할 이야기 다 끝나니 한시간이 훌쩍 넘어가버리더라구요.


학교때처럼 종이울리는것도 아니고, 다음 시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정말 시간 빨리 가더라구요. 

나름 기분이 상쾌하더라구요. 회사에서는 사실 일 없을때는 시간아 빨리가라 할때도 있는데..


할 이야기 다 하고나니 이제 사적인 이야기 좀 나누다가 비용 지불할 시간..

사실 저는 기다리는 시간이고, 의뢰주신분들은 값어치가 되셨나 모르겠지만 하여간 돈 나가는 시간..

얼마드리면 되요 라고 여쭈어 보시는데 그걸 분단위로 계산할수가 없더라구요..

맨날 하는일이 숫자보고 계산하는 일이지만 그때만큼은 저도 계산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정말 한푼도 안받을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다 받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저도 나름 뿌듯했으니까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돈에 너무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안받지는 않지만 너무 계산적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거 아니더라도 충분히 계산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주세요


ch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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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워터파크 관련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호텔인지라 호텔 계획 잡으면서 동시에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참고문헌 살펴보던중 KNTO에서 발간한 수익 시나리오가 있어서 대략 적용해 봤습니다.


물론 보수적으로 접근을 해보았구요. 호텔까지 하면 꽤 나오겠네요.


공사비 등은 또 계산되면 올려볼께요.~. 


구분

입장료

예상객()

 

금액(/천원)

Entrance (입장수입)

            30,000

                30,000

     900,000

Facility (유료시설수입)

 

 입장수입의 5.5%

       49,500

Rental (대여수입)

 

 입장수입의 2.7%

       24,300

Retail (기념품, 수영복)

 

 입장수입의 3.3%

       29,700

F&B (식음료 수입)

 

 입장수입의 4.9%

       44,100

Service (마사지 등)

 

 입장수입의 2.7%

       24,300

Others (기타)

 

 입장수입의 10.0%

 

       90,000

매출합계

 

 

   1,161,900

운영관리비용

 

 매출합계의70%

 

     813,330

영업이익

 

 

 

     34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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