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방법론 정리하다가 끄적거린 내용들입니다.



생태학적오류는 집단의 결과가 개인에 적용되는 오류이고

개인주의적 오류는 그 반대입니다. 즉, 개인의 결과가 집단에 적용되는 오류

가설은 이론적으로 검증이 되어야 하거, 계량화가 가능하며, 간단명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관성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진실험설계란 순수실험설계를 말합니다.

완전참여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힙니다. 

참여관찰은 대규모 집단 조사는 힘이 들지요

확률표본추출은 단,층,계,집입니다.  비확률 표본추출은 편, 판, 할, 스노우

개념타당성에는 수렴(집중), 이해, 판별(분리)가 있습니다. 

표집틀 평가요소는 포괄성, 효율성, 추출확률이 있습니다.

조건부 확률을 구하는 방법은 



제1종오류는 귀무가설이 참인데도 기각을 하는 오류

제2종오류는 귀무가설이 거짓인데도 채택을 하는 오류


분산분석의 경우 처리수가 2개면 독립2표본과 같고, 반복수는 동일하지 않아도 됨 그리고 이원배치법에서 교호작용은 반복이 있는 경우에만 있고, 유의한 경우에만 사후검정 실시


평균과 표준편차로는 왜도를 파악할수 없다



상관계수를 구하는 공식은



 


변동계수를 구하는 공식은 .. 그전에 변동계수를 구하는 것은 표준편차를 이해하는게 좋을것 같다


변동계수 = 



교차분석에서는 실측도수, 기대도수, 자유도, 유의수준을 봅니다요


회귀분석의 가정은 오차의독립성, 정규성, 등분산성, 평균은 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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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포스팅이 없었네요..^^

 

포스팅이 있고 없고 차이가 퐉퐉 ~~ 나네요.

 

다름이 아니라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자격증의 일종이었지요.

 

참 세월이 무상하다는게 맞는지.. 머리가 참 안돌아갑니다.

 

돈버는 쪽으로만 머리를 굴려서 그런지 공부머리는 굳었나 봅니다..

 

잘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머리에 기름칠좀 했다 칠렵니다.

 

그것도 시험이라고 어찌나 피곤하던지.. 그래도 100문제를 풀었습니다.

 

언제인가 시험문제를 풀어봤던게..

 

떨어져도 종종 봐야겠습니다.

 

잼나네요.. ㅋㅋ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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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때문에 비행기가 안떳다지요 ? 여기 제가 있는 곳은 날이 맑은데.. 그래도 미세먼지는 조심하세요


오늘 드리고자 하는 말슴은 아직은 이른 시점인데 논문통계 관련해서 문의가 조금씩 들어오네요.


아마도 꼼꼼하신분들이 정확히 잘 해보고자 함과 성격 급하신 분들이 빨리 끝내자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두가지 성향의 분들 다 경험해 봤지요 어찌 되었든 빨리 준비해서 나쁠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제 점심시간 이용해서 저를 꼭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는 분을 만났습니다. 제가 판교에 있는데 일산에서 판교까지 오셨더라구요. 


짐을 이만큼 ^^ 싸가지고 컴퓨터에 그간 출력한 자료들에...하긴 저도 논문쓸때는 저보다 더한 짐을 가지고 국회도서관을 들락날락 거렸네요


약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졸업이 늦어진 이야기, 


-이번에 꼭 졸업을 해야하는 이야기, 


-지도교수하고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


-더군다나 지도교수는 통계 넣지 말라한다는 이야기 (통계를 모르신답니다)


하지만 본인은 꼭 이걸 해야겠다는 굳은 다짐..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사실상 지도교수가 싫어하는 것을 해서 득이 될거는 그리 많이 없을것이라 말씀드렸지만, 의지가 정말 대단하세요. 안하면 안했지 꼭 할거라고, 내가 무슨 대필을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필요한걸 가지고 하는건데.. 라면서 답답함을 저에게 호소를 합니다.


글세요 저 상황에서는 제가 답해드릴수 있는게 크게 없습니다. 지도교수가 또 리젝을 걸면 또 딜레이 되어야 하는데 라는 근심만 쌓일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것은 지도교수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본인의 방향을 같이 진행을 하는건 어떨까 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시간도 많으니 지도교수님이 원하는 그 현황을 파악해서 분석을 하고 본인이 준비한 설문에 대해서도 분석을 하면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거든요


^^... 그분 성향이 위의 두개를 다 가지셨나 봅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교수님한테 전화를 걸더군요.. 전 참 어렵던데 지도교수한테 전화걸기가...ㅋㅋ


다른 테이블로 옮겨서 한 5분 통화하더니 웃음을 띠고 오면서..교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네요.


어쨋든 불행중 다행입니다. 불행은 분석이 두개가 되어야 하는거구, 다행은 졸업을 할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현황파악은 인맥 동원해서 하기로 했고, 그걸 바탕으로 나중에 회귀분석은 돌릴수 있다 하였습니다.


또한 본인이 준비하신 설문을 보니 그 양도 방대합니다. 


우선 설문내용부터 사전 설문조사 후에 줄이기로 하고, 본 분석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이 흘러서 3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커피를 두잔씩이나 마셨습니다. 


이야기 마무리 될쯤에 항상 나오는말이 있지요


이렇게 하면 얼마인가요 ??? 


가격은 천차 만별입니다. 그렇다고 논문통계 하는데 억이 나오겠습니까 .. 우선 사전조사 마치고 정확한 설문내용과 부수 그리고 분석내용을 가지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단, 미팅을 하신것에 대한 비용은 향후 의뢰가 들어가면 서비스로 해드리지만 의뢰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비용이 부과됩니다. 


근데 참 고마운게 그런게 어디있냐면서.. @@@


미팅비용을 내신다고 합니다. 의뢰는 의뢰고 남의 시간 빼았었는데 내야지요. 라면서 봉투를 하나 놓고 가십니다. 


제 블로그 어디선가 읽으셨나봅니다.. 몇해전에는 미팅을 무료로 해드렸는데 미팅만 하고 뿅뿅 사라지셔서 부득 비용을 청구하게 되었다는 글을요


사실 가시고 나서 봉투를 보니 제가 받는 비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 왔습니다. 수정한대로 복사해서 지금 돌리고 있다고요.. 참 빠르지요..


제가 이런 말씀을 쭉 드리는 이유는 논문통계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그 어떤것보다 중요한것은 신뢰라고 봅니다. 


아직 그에 익숙하지 못해서 오프라인을 선호할수도 있지만, 세상이 점점 컴퓨터 창 하나로 들어가는 와중에  그 안에서의 신뢰도 필요합니다. 


논문통계 .. 앞에 논문자가 붙어서 그렇지 그냥 통계 입니다. 단지 일반 통계보다 뭔가 미사여구가 많이 붙어야 합니다. 


똑같은 분석내용을 가지고 글도 늘려야 하고, 내용도 늘려야 합니다. 그걸 좋아하는 교수님들이 태반이니까요


혼자서 끙끙 않지 마세요.. 저도 모를때는  통계학 박사분한테 메일 보내서 도와달라 합니다. 사실 일면불식이거든요


그래도 답장 보내줍니다. 명절에 그분한테 사과한상자 보내는게 전부입니다... 


논문관련해서 그 어떤것도 문의사항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ch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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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당연히 익명처리하에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의 동의를 구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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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몇분의 교수님들과 논문통계관련하여 몇일간 교육 아닌 교육을 하였습니다.

 

사실 현직에 계신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는것은 꽤나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솔직히 털어놓고 저도 있는 능력만 보여드릴수 있다 하였기에 오히려 편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조언으로 특수대학원 및 경영대학원 관련 글을 올려드렸고 강의를 들었던 교수님의 소개로 이번주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웬만한 정보는 다 듣고 오셨는지 서로 필요한 내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후 바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시간때문에 졸업을 1년이나 미루게 되었고, 맡길까 하는 생각도 많이 있었지만, 그간 돈들인게 (아마도 학비일까요 ?) 아까워서 논문은 자기 힘으로 써보시겠다고 하여 결국 1년을 미루었다고 합니다. 동기들은 대부분 졸업을 하였고, 심지어는 같은 동기분 중 한분은 박사로 진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박사 한 학기 빨리가서 뭐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의 의지가 중요한거지요. 그리고 직장이 그렇게 좋으신데 박사 안하신들 어떠하시겠습니까 ?

 

라는 말로 위로 아닌 위로를 해드리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3시간씩 3일을 강의를 해드렸습니다. 

 

아마도 논문통계를 맡기셨을 비용보다 돈은 더 들으셨겠지만  본인 자신이 통계를 돌려서 결과를 낼수 있다는게 큰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3일 들었다고 완벽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왜 이러한 설문이 나왔으며, 왜 내가 이 분석을 돌려야 하며, 결과가 나타내주는 통계적의 의미 그리고 이들이 말하는 시사점을 파악할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 시간상으로 한학기가 남아서 설문지도 다시 만들어서 진행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시고자 하시는분들은 어떻게든 도와드립니다.

 

다들 화이팅 하세요. 어떤 문의사항이든 좋습니다. 메일주세요  ch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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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을 쓰는시기를 보니 월요일 오전이 많은것 같습니다. ^^ 


월요일 오전 나름의 부담을 가지고 한주를 시작하지만 실제 별일 없이 점심을 맞이하고 그러면서 긴장이 약간 풀리게 되면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드나봅니다.


1월말부터 설명절 지난후까지 5번에 걸쳐서 신촌에서 통계관련 강의를 했습니다. 3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러다 보니 진행방식이 맨투맨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분들은 아니셨고, 논문을 지도하셔야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강의자료는 각자가 원하는 논문자료를 하나씩 가지고 와서 그를 바탕으로 해서 기초부터 진행을 하였습니다. 사실 통계라는 것이 맘먹고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지도를 하시는 분들이어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분들도 어느 순간은 학생이셨고, 그 당시 마찬가지로 통계부분은 대행으로 진행을 하셔서 필요성을 잘 못느끼시다가 이제 지도를 하시는 입장에서 좀 인지를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강의를 들어가기에 앞서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분이 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지난번에 3분이서 같이 다른 강의를 들었는데,  나한테 자꾸 자동차의 부품에 대해서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가르치려고 하더군요. 내가 알고 싶은건 이 차를 어떻게 움직이는가지 그 차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싶은게 아닙니다.


즉, 내가 통계원리에 대한 원론적인 것은 알고 싶지도 않고, 실상 알려준다고 해도 이해를 못할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실제 지도를 하면서 그리고 내가 논문을 쓰면서 사용할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알고 싶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머리속에 길이 잡혔습니다. 


사실 저도 통계학과 출신이 아닌지라, 원론적인 부분은 설명을 해달라고 해도 무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강의나 과외 이전에 꼭 말씀을 들고 진행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분들이 윗분과 같은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단지 비용을 들여서 통으로 맡기는것보다는 그래도 어차피 심사가 들어가야 하니 원활한 이해를 위해서 강의를 해달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의 제목이 경영대학원 및 특수대학원등 직장인들이 다닐수 있는 대학원으로 한정을 지은것은 간단합니다. 일반대학원 분들은 풀타임이다 보니 시간이 많으셔서 해결할수 있는 시간이 충분합니다. (저 같은 경우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직장과 학업을 동시에 하시는 경우 사실 일에 대한 압박과 수업, 과제, 논문등에 대한 부담이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비용을 들여서 아예 다 맡겨 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부만 맡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일을 진행하다보니 단순히 결과본만 받아가기 보다는 그래도 자신이 쓴 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를 하고 그리고 설문지의 설계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직접 할수 있게끔 도와주는게 더 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강의를 들으신 위의 3분은 완전히 동감을 한다 하셨고 그런식의 도움이 논문을 쓰는 사람들한테 더 큰 힘이 될거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 논문들고 오는 학생들을 보면 본인들도 답답할때가 많다고 합니다. 일 하면서 쓴거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좀더 인지를 하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고 합니다. 


단순히 통계만을 의뢰하셔도 좋습니다 어찌보면 신경 안쓸려면 그게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논문이 국립도서관에, 학교도서관에 평생 보관될거라 생각을 하시면 한번더 신중하게 본인의 연구에 신경을 더 쓰셔야 할듯 합니다. 


설문지 설계가 시작이라고 본다면 이 자체가 잘못되면 나중에 분석이고 뭐고 다 뒤죽박죽 되어 버립니다. 설계를 시작으로 내가 무슨결과를 얻어내야 하며, 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무슨 분석을 해야 하고,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실제로 유용한 내용만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혼자이셔도 되고, 동료분과 2-3분 이셔도됩니다. 다만, 4분이상은 힘듭니다. 그렇게 되면 학교강의나 다른 일반강의랑 다를게 없어질거라 판단됩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알기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 통계관련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여 주세요 http://gofood.tistory.com/148


위 내용에 대해서 문의사항 있으시면  chsoo.lee@gmail.com 으로 메일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또 힘차게 한주를 달려보아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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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다시 재미있어집니다. 

 

왜 이 공부가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하기가 싫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를 알아간다는 그 재미가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를 그때는 몰랐나 봅니다. 하지만 그 때 당시의 기억으로 돌아가자면, 도대체 내가 공부하고 있는 이 미분, 적분은 도대체 누가 언제 쓰는것인가 라는 생각만으로 지냈죠. 

 

사실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특이한 일이 아니고서는 미분적분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필요한건 가감승제 일뿐..

이것만 잘 알아도 직장, 사업 다 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그렇네요

 

근데 지금 회계를 공부하면서 느끼는것은 가감승제라고 다 같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엇을 도대체 어떻게 넣고 빼고 나누고 곱하는가가 결국은 위에서 말하는 잘할수 있는 근간이 된다고 봅니다.

 

연필을 하루에 8자루씩 깍아서 공부를 하는데 공부를 마칠무렵이면 심이 없어집니다. 그 어린시절 연필을 다시 사려고 멀쩡한 공책에 엄청나게 문질러댔던 기억도 새록 납니다.

 

공부.. 앞으로 자식한테도 그러하겠지만 절대 강요로 되는게 아닙니다. 강요로 이루어진 공부는 그냥 기억으로 남을 뿐입니다. 그걸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아니한만 못한것 같습니다. 

공부보다 인성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통계강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모아두고 하는것보다 개별적으로 하면서 정말 필요한 부분들을 되새겨 주는 그런 강의를 하려고 하고 그리하고 있습니다. 

 

항상 글을 쓸때는 몇글자만 써야지 하면서도 마무리 하다보면 장문이 되네요.. 

 

혹시라도 공부하시는 분들 꼭 목적 달성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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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에 대해서 무단히도 무디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 각자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요.. 전 그냥 오늘 하루가 오늘 하루입니다. 어제가 지나서 오늘이고, 오늘이 지나면 내일입니다. 생각없이 사는것 같다구요? 그럼 이런 대답은 어떤가요 ?

 

오늘은 내 인생 최대의 하루이다.  과거는 필요없다.. 미래도 필요없다 단지 오늘만이 소중하다... 책에서 많이 본 대답들 아닌가 싶습니다.

 

좀더 인생에 대해서 솔직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강요 받습니다.  올바른 생각만 하고, 올바른 행동만 하고, 올바르게 살아나가라고.. 그럼 올바르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누가 정하지요 ? 나라에서 ? 법에서 ? 법은 최소한의 지켜야할 도리라고 그러잖아요..

 

나를 숨겨야 하기 때문에 내 생각과 관계없이,, 올바르게 사는척, 올바른 생각만 하는척,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나 한번 생각해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나를 누군가가 생각하고 기억해준다는건 참 좋은 일입니다. 물론 세상에 적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 세상을 이롭게 하리라 노력하는 종교인들마저 적이 있는 상황에서 예수님, 부처님 모두 적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단지 그분들의 드넓은 아량으로 포용을 했을 뿐이지요..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없구요.. 근데 살아 있었다면 가족이었을 겁니다. 눈치를 채셨나 모르겠네요.. 와이프의 언니네요.. 처형이라고 하나요. 결혼하기전 짧은 세상 운명을 달리하였다 합니다. 처가집에 가면 동생들과 언니가 찍은 사진이 방에 걸려있고, 그 모습을 보면서 생전일면불식이었던 처형을 생각해보곤 합니다.

 

생각하고 기억한다는것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억을 하기위해서는 생각을 해야 하고,, 생각을 하다보면 기억이 나는게 우리 삶입니다. 삶에 있는 모든것들을 포용할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다. 하긴 이말도 어패가 있네요.. 인생에 연습이 없지요. 그냥 바로바로가 현실이니까요. 더 좋은 미래를 꿈꾸지도 않고, 과거의 기억도 내세우지 않고, 지금의 그대로를 인정하는 그런 기억을 가지고 싶네요.

 

뭔가를 자꾸 제어한다는거.. 슬픈일을 생각하지 않으려는거. 나쁜일을 기억하지 않으려는거, 그렇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아니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지요... 난 깨끗이 잊었어 라고 한들 그게 잊혀진게 아니라... 정말 잊고싶은 강렬한 메시지입니다.

 

그냥 오는기억, 오는 생각 막지마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머물다가 또  떠납니다. 자꾸 밀어내면 더 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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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10시정도 였다. 그런데 뭔가 이제 해가 뜨려고 한다.. 마중 나오기로 한 목사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 형제님 반갑습니다. " 약간은 어색한 말투였지만, 어쩌겠냐 그래도 나를 도와주시겠다고 나오신분인데.  

 

알라스카 앵커리지의 그 첫느낌이란... 아마.. 무슨말로 표현을 해도 이해가 안될듯 싶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는 한자가 없어서 그냥 한글로 쓴다

 

처음 도착했을때 왜 우울증이 오는가를 이해할수 있겠더라고.. 아침 10시넘어서 해가 뜨고, 다시 오후 3시면 해가 져서 밤이 온다.. 오로지 할수 있는거라고.. 일찍히 술을 한잔 시작하는거.. 그뿐이다.

 

내가 처음 묵었던 곳은 교회 전도사님 댁이었다. 가보니 전도사 한분, 젊은 목사한분, 그리고 필리핀 목사 한분이 같이 살고 있었고, 2층에는 버지니아에서 오신 아저씨 한분이 살고 계셨다. 또 지하 한켠에는 보호수용을 받고있는 한인 2세가 있었다. 사실 이친구 좀 무서웠다. 밤에 와이프를 때리기도 한다. 그래서 경찰도 몇번 출동했다. 결국은 집을 나가버렸다.

 

그 집에서 술을 먹는 오직 유일한 사람들은 2층 아저씨와 나였다. 당연히 가까워질수밖에 없었다. 온지 1주일 정도 지날무렵 아저씨가 날 부른다..

 

"미스터 리" 아... 이 아저씨 정말 미국에 오래 사셨나보다.. 근데 영어는 잘 못하신다고 한다. 한때 버지니아에서 공장도 했고, 요트를 두척이나 끌었으며, 벤츠를 두대나 가지고 있으셨단다.. 근데 왜 여기에 있냐고 ? 여기 앵커리지의 많은 사람들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한때 본토에서 날리다가 나름의 사정을 가지고 들어와서 재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사고치고 숨어 있는 사람도 있고, 말 그대로 돈 많이 벌어서 여생을 알라스카에서 보내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암튼 그날의 술은 버드와이저 24캔이었다. 눈이 엄청나게 내리는 가운데 아저씨가 한캔만 하자고 해서 둘이 앉았는데, 정말 앉은자리에서 24캔을 다 비워버렸다. 안주는 냉동 미루가이.. 아저씨가 안주가 모자라니 고기를 굽는다고 하여 고기를 굽는동안 나는 술을 사러가고 싶었지만 이놈의 길을 알아야지.. 아저씨랑 같이 리쿼 스토어로 가서 내가 술을 샀다. 그리고는 아저씨하고 같이 집을 알아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목자 집안에서 자꾸 술을 마시는게 꺼름칙해서 말이다.

 

 

그렇게 둘이서 알아보던중 Low Income을 대상으로 집을 싸게 준다기에 아저씨는 영주권자라서 해당사항이 될거같아서. 관할구청가서 상황설명하고 했더니 바로 집을 구할수 있게 도와주더라고.

 

이게 참 차이인듯 같다.. 저소득자를 위한 집이라고 후지지가 않아.. 엄청 좋단 말이다. 방이 두개고, 발코니가 있고, 화장실이 두개고, 부엌도 있고, 전망도 좋고. 저게 내 방이었다. 책상은 아저씨가 일하는 목공현장에서 만든거고, 좀 지나서 나도 아저씨의 목공현장에서 알바를 하기로 했다. 일명 노가다... 침대 매트리스는 누군가가 사용하던거 깨끗이 빨아서 사용을 했고, 그러다보니 그다지 돈이 들어갈 일은 없었다.

 

 

 

 

 

이사한 집 발코니에서 찍은 동영상이다. 4월4일인데 아직 한겨울의 퐁경을 보이고 있다. 누군가 그랬다. 과거에 사무쳐 살지 말라고. 과거는 쾌쾌 묵은거라고. 근데 과거를 생각하면서 살짝이나마 마음의 전화을 느낀다면 그거 또한 마음의 리프레쉬가 되는거 아닌가 싶다. 꼭 누군가의 말이 맞는건 아닌듯 싶다. 뭐든지 과하면 안좋은 거지만, 적당히 자기만족을 할줄 알다면 그다지 자기계발이 필요하지는 않을듯 하다.

 

 

참... 날은 벌써 4월까지 왔는데, 내 학교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네..옆사진이 학교도서관이다. 땅이 넓어서인지. 정말 참 잘 지어놓았다. 바닥에 쓰레기 하나 없이 카페트로 깔아져있고, 책상과 책상의 거리도 정말 넓고.. 암튼 우리내 독서실 칸막이는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래도 나름 유학비자 였던지라 공부를 꽤 열심히 했다. 장학금도 받았고, 시험보면 한국인 특유의 암기실력으로 거의 A를 받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5월부터가 여름방학으로 9월까지 거의 4개월을 쉰다..

 

정말 안나가려고 했는데, 연어들고 사업한번 해보려고 연어샘플 들고 한국으로 잠시 나간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을 타고 1주일 여정으로 간다. 여기서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왜냐 결과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나름 계획서도 만들고 샘플도 들고 나갔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답변만을 가지고 다시 돌아온다.

 

근데 아직도 무슨 계획만 하면 다들 제일 쉬운말이 시기상조 아니면 이제 너무 많다는 말뿐이다. 그럼 도대체 누가 어떤 시기에 들어가야 하는건가.. 그들도 알지 못한다. 컨설팅을 하는 교수님들이 직접 사업에 뛰어드는 경우 보았나 ? 아마도 절대로 하지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그냥 그 위치에서 말로만 명맥을 유지하면 되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알라스카 생활도 어느덧 익숙해질즘 참으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었다. 스시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을 알게 되었는데 모든일을 마치고 귀국하는동안 참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왔다..

 

그 이야기를 이제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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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람은 우선순위라는게 있습니다.

 

대부분의 우선순위가 뭘까요 ? 아마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달리 생각이 들겠지요.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돈 버는 일이 우선순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경우가 없어야 겠지만 아픈경우 돈이고 뭐고 몸이나 나았음 하는게 우선순위일테구요..

 

몸이 회복되고 나면 치유하는데 돈을 너무 써서 돈이 벌렸으면 하는게 또 우선순위구요..

 

부정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당연히 그렇지요..

 

사진을 좋아한다고 사진기도 3개나 가지고 있으면서 지금 사진기를 꺼내보니 지난 7월에 부산에서 찍은 이후로 없네요. 정말 좋아는 하는건지 아니면 폼만 잡을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오래된 내 사진기를 보면 또 뭔가 측은한 생각이 들어서 몇컷 찍었습니다.

 

그 유명한 프랭크님이 그러시죠 사진을 잘찍는거랑 좋아하는건 다르다고요

 

이건 비단 사진뿐만이 아니라 무슨일에서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잘하는거랑 좋아하는거.. 무슨관계가 있을까는 뭐 굳이 설명을 안해도 다들 아실겁니다.

 

전 사진을 좋아합니다. 보는것보다는 찍는것을요.. 좋아하다보면 항상 애정이라는게 생기고 더 알려고 하고.. 그래서 조금씩 잘하게 되나봅니다.

 

그간 우선순위에 참으로 많이 밀려 있던 사진.. 겨울도 오고 조금씩 눈도 흩날리고.. 조금 찍어줘야 겠습니다.

 

 

폼잡는다고 산바닥에 엎드려뻐쳐 하고  찍은사진입니다. 온통 낙엽투성이더라구요.

 

 

이건 중간을 포커싱한거구요

 

 

이건 뭐 그냥 소나무 있길래 찍었는데 솔색이 안나오고 덕분에 하늘구경만 한 컷입니다.

 

뭐랄까.. 아직 필름 사진을 찍고 있다보니 디지털 카메라 한컷 누르는것도 쉽지는 않네요. 웬지 필름 한장이 날라가는듯 해서 그런가요.. 좀 아깝다는 느낌, 그래서 나름 한컷 한컷 심오하게 촬영은 하는데 결과물은 ㅋㅋㅋ

 

그래도 잼납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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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는 흣날리는데 그 위로 해는 강렬히 비춰지네요.


그 해사 미워서 흑백 처리 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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