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 프로젝트라는 임무를 받으면서 발령을 받은지 언 4개월째이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해 정부는 2009년을 한식세계화 원년의해로 선포를 하였다.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셨다.. 물론 나도 참석을 하여 뒷자리에서나마 참가를 하였다.. 사실이 그렇다..지난 과거 일본이 그네들의 스시를 세계 4대음식의 하나로 포함시켜놓고 뒤이어 출범함 태국음식 또한 자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한식보다 인지가 높아진것이 현실이다

 

뒤늦게 나마 정부에서 지원을 하며, 기업들도 이에 부응한 사업을 진행하는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다..

 

이에 학계에서도 모든 학회주제를 한식의 세계화와 관련시켜 진행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 외식경영학회 세미나에서도 “한식과 전통주의 조화를 통한 세계화 마케팅 전략” 이라는 주제로 학회를 진행하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이상만 팀장님(현재 청와대로 가계심)은 한식세계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강조를 하셨다.

 

이제 중요한건 실행이다.. 예산도 잡혀있고, 하고자 하는 기업도 많이 있다.. 이에 정부는 성과내기 자금지원이 아닌 정말 지속적으로 끌고갈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여야 할것이며, 기업은 단순 나랏돈 받아먹기식 계획이 아닌 기업과 나라 둘 모두의 공익에 부응되는 계획으로 나아가야 할것이다..

 

오늘 이렇게 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향후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지만.. 한국음식의 세계화라는 거창한 계획 안에서 나 자신이 하나의 줄기역할을 할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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