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쳐를 우연한 기회가 보게 되면서 더글러스 케네디라는 작가의 광팬이 되어버렸다.

 

더잡을 보고, 템테이션을 읽고 지금 집에 위험한 관계와 모멘토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누군가는 그런다.. 다 내용이 똑같다고.. 그건 누군가가 하는 이야기고

 

내가 보는 관점에서 비슷하다면 비슷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게 다 사람 사는 이야기인데 딱히 차별될것은 없지만 심리묘사 극 전개가 사람을 흥미 진진하게 만든다.

 

요즘 한참.. 그것도 매우 한참 소설을 쉬었다.. 그 쉬는 마음을 다시 열어준 케네디..

 

뭐랄까.. 책 다보면 저 사람 언제 또 글쓰나 기다리면서 책을 아껴 읽는 마음이라고 할까나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수 있었을까를 생각 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오늘 혹시 나에게도 저런일이 닥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 또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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