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에 저녁먹고 있는데 집사람 들어옵니다.

 

눈을 감아보라고 하네요.. 헐..^^ 눈치가 30,000 단이라 이거이거 초코렛이겠구만.. 했습니다.

 

그래도 맞추어줘야 하니 눈을 감습니다. 뜨지말랍니다..- 그건 애한테나 하는 소린데...

 

그러나 5초후 제가 애라는게 밝혀졌습니다. 

 

그간 제가 맥주먹을때 하나씩 킨더 먹었다고 한박스를 사와서는 "완전 감동이지?" 이러는데 참 할말 없었습니다.

 

포장이라도 하던지.. 그래도 고맙네요. 어설픈 솜씨로 초코렛 만들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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