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생겨도 맛은 좋기를
여행과 함께라면 2014. 4. 30. 13:37 |생신상에 올른 케익을 먹을기회가 생겼다.
참 촌스럽지.. 그것도 기회라고.. 하여간 포장도 거창하고 열어보니 외관은 참 맛깔나게 예쁘더라
근데 그게 끝인것 같다.
생크림은 이게 생크림인지 버터크림인지 모를만큼 정체불명에
장미는 식용인듯 한데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겉에 둘른 빵은 정말 남루한 수준으로밖에 볼수없었다
그러면 어쩌리 맛이나 보자
맛도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
건강을 위해서 설탕을 안넣은것 같은데
그래도 어느정도는 있어야지
가족들 모두.. 그냥 보내주신 분의 성의만 느끼기로 했다
그냥 매치매치바 처럼 못생겨도 맛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