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외로움이라는게 무엇일까 생각으로 글을 써봅니다

외롭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로 표현할수 있나요. 글로 쓰려니 모르겠네요

그저 마음이 받아들이는 것인가요.

간혹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같이 있어도 외롭다

그저 홀로 있다는 느낌인가요.

우리는 아니, 이 몸은 철저하게 혼자인데요

조심스럽게 바라다보면,
아마도 익숙해진듯 합니다.

누군가와 말을 해야하고,
누군가와 밥을 먹어야 하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이런 일련의 행동들을 안할때

혹은 못할때, 우리는 외로움이라는 표현을 쓰는지도 모릅니다.


난 혼자있는게 좋다고 하면서도,
외로운건 싫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과의 관계를 좀더 돈독하게 유지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면 뜬구름 잡는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 그러고 있습니다. 모든게 한번에 다 되지는 않습니다.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내가, 여기에 있는데 무슨 관계냐고 할수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게 아님을 살짝은 알수 있겠더라고요.

지금 내면의 나를 알아차릴수 있을때 외로움은 좀 덜해질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다 하나라고 느낄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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