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방법론 정리하다가 끄적거린 내용들입니다.



생태학적오류는 집단의 결과가 개인에 적용되는 오류이고

개인주의적 오류는 그 반대입니다. 즉, 개인의 결과가 집단에 적용되는 오류

가설은 이론적으로 검증이 되어야 하거, 계량화가 가능하며, 간단명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관성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진실험설계란 순수실험설계를 말합니다.

완전참여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힙니다. 

참여관찰은 대규모 집단 조사는 힘이 들지요

확률표본추출은 단,층,계,집입니다.  비확률 표본추출은 편, 판, 할, 스노우

개념타당성에는 수렴(집중), 이해, 판별(분리)가 있습니다. 

표집틀 평가요소는 포괄성, 효율성, 추출확률이 있습니다.

조건부 확률을 구하는 방법은 



제1종오류는 귀무가설이 참인데도 기각을 하는 오류

제2종오류는 귀무가설이 거짓인데도 채택을 하는 오류


분산분석의 경우 처리수가 2개면 독립2표본과 같고, 반복수는 동일하지 않아도 됨 그리고 이원배치법에서 교호작용은 반복이 있는 경우에만 있고, 유의한 경우에만 사후검정 실시


평균과 표준편차로는 왜도를 파악할수 없다



상관계수를 구하는 공식은



 


변동계수를 구하는 공식은 .. 그전에 변동계수를 구하는 것은 표준편차를 이해하는게 좋을것 같다


변동계수 = 



교차분석에서는 실측도수, 기대도수, 자유도, 유의수준을 봅니다요


회귀분석의 가정은 오차의독립성, 정규성, 등분산성, 평균은 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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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포스팅이 없었네요..^^

 

포스팅이 있고 없고 차이가 퐉퐉 ~~ 나네요.

 

다름이 아니라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자격증의 일종이었지요.

 

참 세월이 무상하다는게 맞는지.. 머리가 참 안돌아갑니다.

 

돈버는 쪽으로만 머리를 굴려서 그런지 공부머리는 굳었나 봅니다..

 

잘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머리에 기름칠좀 했다 칠렵니다.

 

그것도 시험이라고 어찌나 피곤하던지.. 그래도 100문제를 풀었습니다.

 

언제인가 시험문제를 풀어봤던게..

 

떨어져도 종종 봐야겠습니다.

 

잼나네요.. ㅋㅋ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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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때문에 비행기가 안떳다지요 ? 여기 제가 있는 곳은 날이 맑은데.. 그래도 미세먼지는 조심하세요


오늘 드리고자 하는 말슴은 아직은 이른 시점인데 논문통계 관련해서 문의가 조금씩 들어오네요.


아마도 꼼꼼하신분들이 정확히 잘 해보고자 함과 성격 급하신 분들이 빨리 끝내자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두가지 성향의 분들 다 경험해 봤지요 어찌 되었든 빨리 준비해서 나쁠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제 점심시간 이용해서 저를 꼭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는 분을 만났습니다. 제가 판교에 있는데 일산에서 판교까지 오셨더라구요. 


짐을 이만큼 ^^ 싸가지고 컴퓨터에 그간 출력한 자료들에...하긴 저도 논문쓸때는 저보다 더한 짐을 가지고 국회도서관을 들락날락 거렸네요


약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졸업이 늦어진 이야기, 


-이번에 꼭 졸업을 해야하는 이야기, 


-지도교수하고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


-더군다나 지도교수는 통계 넣지 말라한다는 이야기 (통계를 모르신답니다)


하지만 본인은 꼭 이걸 해야겠다는 굳은 다짐..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사실상 지도교수가 싫어하는 것을 해서 득이 될거는 그리 많이 없을것이라 말씀드렸지만, 의지가 정말 대단하세요. 안하면 안했지 꼭 할거라고, 내가 무슨 대필을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필요한걸 가지고 하는건데.. 라면서 답답함을 저에게 호소를 합니다.


글세요 저 상황에서는 제가 답해드릴수 있는게 크게 없습니다. 지도교수가 또 리젝을 걸면 또 딜레이 되어야 하는데 라는 근심만 쌓일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것은 지도교수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본인의 방향을 같이 진행을 하는건 어떨까 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시간도 많으니 지도교수님이 원하는 그 현황을 파악해서 분석을 하고 본인이 준비한 설문에 대해서도 분석을 하면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거든요


^^... 그분 성향이 위의 두개를 다 가지셨나 봅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교수님한테 전화를 걸더군요.. 전 참 어렵던데 지도교수한테 전화걸기가...ㅋㅋ


다른 테이블로 옮겨서 한 5분 통화하더니 웃음을 띠고 오면서..교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네요.


어쨋든 불행중 다행입니다. 불행은 분석이 두개가 되어야 하는거구, 다행은 졸업을 할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현황파악은 인맥 동원해서 하기로 했고, 그걸 바탕으로 나중에 회귀분석은 돌릴수 있다 하였습니다.


또한 본인이 준비하신 설문을 보니 그 양도 방대합니다. 


우선 설문내용부터 사전 설문조사 후에 줄이기로 하고, 본 분석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이 흘러서 3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커피를 두잔씩이나 마셨습니다. 


이야기 마무리 될쯤에 항상 나오는말이 있지요


이렇게 하면 얼마인가요 ??? 


가격은 천차 만별입니다. 그렇다고 논문통계 하는데 억이 나오겠습니까 .. 우선 사전조사 마치고 정확한 설문내용과 부수 그리고 분석내용을 가지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단, 미팅을 하신것에 대한 비용은 향후 의뢰가 들어가면 서비스로 해드리지만 의뢰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비용이 부과됩니다. 


근데 참 고마운게 그런게 어디있냐면서.. @@@


미팅비용을 내신다고 합니다. 의뢰는 의뢰고 남의 시간 빼았었는데 내야지요. 라면서 봉투를 하나 놓고 가십니다. 


제 블로그 어디선가 읽으셨나봅니다.. 몇해전에는 미팅을 무료로 해드렸는데 미팅만 하고 뿅뿅 사라지셔서 부득 비용을 청구하게 되었다는 글을요


사실 가시고 나서 봉투를 보니 제가 받는 비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 왔습니다. 수정한대로 복사해서 지금 돌리고 있다고요.. 참 빠르지요..


제가 이런 말씀을 쭉 드리는 이유는 논문통계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그 어떤것보다 중요한것은 신뢰라고 봅니다. 


아직 그에 익숙하지 못해서 오프라인을 선호할수도 있지만, 세상이 점점 컴퓨터 창 하나로 들어가는 와중에  그 안에서의 신뢰도 필요합니다. 


논문통계 .. 앞에 논문자가 붙어서 그렇지 그냥 통계 입니다. 단지 일반 통계보다 뭔가 미사여구가 많이 붙어야 합니다. 


똑같은 분석내용을 가지고 글도 늘려야 하고, 내용도 늘려야 합니다. 그걸 좋아하는 교수님들이 태반이니까요


혼자서 끙끙 않지 마세요.. 저도 모를때는  통계학 박사분한테 메일 보내서 도와달라 합니다. 사실 일면불식이거든요


그래도 답장 보내줍니다. 명절에 그분한테 사과한상자 보내는게 전부입니다... 


논문관련해서 그 어떤것도 문의사항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ch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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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당연히 익명처리하에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의 동의를 구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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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몇분의 교수님들과 논문통계관련하여 몇일간 교육 아닌 교육을 하였습니다.

 

사실 현직에 계신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는것은 꽤나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솔직히 털어놓고 저도 있는 능력만 보여드릴수 있다 하였기에 오히려 편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조언으로 특수대학원 및 경영대학원 관련 글을 올려드렸고 강의를 들었던 교수님의 소개로 이번주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웬만한 정보는 다 듣고 오셨는지 서로 필요한 내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후 바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시간때문에 졸업을 1년이나 미루게 되었고, 맡길까 하는 생각도 많이 있었지만, 그간 돈들인게 (아마도 학비일까요 ?) 아까워서 논문은 자기 힘으로 써보시겠다고 하여 결국 1년을 미루었다고 합니다. 동기들은 대부분 졸업을 하였고, 심지어는 같은 동기분 중 한분은 박사로 진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박사 한 학기 빨리가서 뭐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의 의지가 중요한거지요. 그리고 직장이 그렇게 좋으신데 박사 안하신들 어떠하시겠습니까 ?

 

라는 말로 위로 아닌 위로를 해드리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3시간씩 3일을 강의를 해드렸습니다. 

 

아마도 논문통계를 맡기셨을 비용보다 돈은 더 들으셨겠지만  본인 자신이 통계를 돌려서 결과를 낼수 있다는게 큰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3일 들었다고 완벽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왜 이러한 설문이 나왔으며, 왜 내가 이 분석을 돌려야 하며, 결과가 나타내주는 통계적의 의미 그리고 이들이 말하는 시사점을 파악할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 시간상으로 한학기가 남아서 설문지도 다시 만들어서 진행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시고자 하시는분들은 어떻게든 도와드립니다.

 

다들 화이팅 하세요. 어떤 문의사항이든 좋습니다. 메일주세요  ch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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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을 쓰는시기를 보니 월요일 오전이 많은것 같습니다. ^^ 


월요일 오전 나름의 부담을 가지고 한주를 시작하지만 실제 별일 없이 점심을 맞이하고 그러면서 긴장이 약간 풀리게 되면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드나봅니다.


1월말부터 설명절 지난후까지 5번에 걸쳐서 신촌에서 통계관련 강의를 했습니다. 3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러다 보니 진행방식이 맨투맨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분들은 아니셨고, 논문을 지도하셔야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강의자료는 각자가 원하는 논문자료를 하나씩 가지고 와서 그를 바탕으로 해서 기초부터 진행을 하였습니다. 사실 통계라는 것이 맘먹고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지도를 하시는 분들이어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분들도 어느 순간은 학생이셨고, 그 당시 마찬가지로 통계부분은 대행으로 진행을 하셔서 필요성을 잘 못느끼시다가 이제 지도를 하시는 입장에서 좀 인지를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강의를 들어가기에 앞서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분이 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지난번에 3분이서 같이 다른 강의를 들었는데,  나한테 자꾸 자동차의 부품에 대해서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가르치려고 하더군요. 내가 알고 싶은건 이 차를 어떻게 움직이는가지 그 차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싶은게 아닙니다.


즉, 내가 통계원리에 대한 원론적인 것은 알고 싶지도 않고, 실상 알려준다고 해도 이해를 못할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실제 지도를 하면서 그리고 내가 논문을 쓰면서 사용할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알고 싶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머리속에 길이 잡혔습니다. 


사실 저도 통계학과 출신이 아닌지라, 원론적인 부분은 설명을 해달라고 해도 무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강의나 과외 이전에 꼭 말씀을 들고 진행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분들이 윗분과 같은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단지 비용을 들여서 통으로 맡기는것보다는 그래도 어차피 심사가 들어가야 하니 원활한 이해를 위해서 강의를 해달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의 제목이 경영대학원 및 특수대학원등 직장인들이 다닐수 있는 대학원으로 한정을 지은것은 간단합니다. 일반대학원 분들은 풀타임이다 보니 시간이 많으셔서 해결할수 있는 시간이 충분합니다. (저 같은 경우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직장과 학업을 동시에 하시는 경우 사실 일에 대한 압박과 수업, 과제, 논문등에 대한 부담이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비용을 들여서 아예 다 맡겨 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부만 맡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일을 진행하다보니 단순히 결과본만 받아가기 보다는 그래도 자신이 쓴 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를 하고 그리고 설문지의 설계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직접 할수 있게끔 도와주는게 더 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강의를 들으신 위의 3분은 완전히 동감을 한다 하셨고 그런식의 도움이 논문을 쓰는 사람들한테 더 큰 힘이 될거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 논문들고 오는 학생들을 보면 본인들도 답답할때가 많다고 합니다. 일 하면서 쓴거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좀더 인지를 하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고 합니다. 


단순히 통계만을 의뢰하셔도 좋습니다 어찌보면 신경 안쓸려면 그게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논문이 국립도서관에, 학교도서관에 평생 보관될거라 생각을 하시면 한번더 신중하게 본인의 연구에 신경을 더 쓰셔야 할듯 합니다. 


설문지 설계가 시작이라고 본다면 이 자체가 잘못되면 나중에 분석이고 뭐고 다 뒤죽박죽 되어 버립니다. 설계를 시작으로 내가 무슨결과를 얻어내야 하며, 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무슨 분석을 해야 하고,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실제로 유용한 내용만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혼자이셔도 되고, 동료분과 2-3분 이셔도됩니다. 다만, 4분이상은 힘듭니다. 그렇게 되면 학교강의나 다른 일반강의랑 다를게 없어질거라 판단됩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알기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 통계관련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여 주세요 http://gofood.tistory.com/148


위 내용에 대해서 문의사항 있으시면  chsoo.lee@gmail.com 으로 메일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또 힘차게 한주를 달려보아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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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통계관련 강의 때문에 오랜만에 신촌을 왔습니다. 신촌을 마지막으로 와본게 언제인지 돌이켜 보니 아마도 대학교 때인것 같습니다.  많이도 변해 있습니다. 차없는거리에 살짝 웬지 어지러우면서 촌놈이 된듯한 느낌이랄까요

약속장소인 토즈에 가기전 바로 같은건물에 토즈에서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창밖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아.. 세월이라는거 정말 이렇게 빨리 가는거구나.. 지금도 이런데 앞으로는 더 빨리 가는게 세월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또 웬지 모를 마음이 급해지려 하네요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급하게 생각한다고, 급하게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듯이 급하게 뭐를 하게되면 부작용이 속출하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나긋하게 살수만은 없는법.. 제 태생이 급한 태생인지라 조금 나긋해도 좋으련만 그게 잘 안되나봅니다. 그래도 많이 고쳐졌다고 봅니다. 한번 더 생각하는 마음, 한번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식이 아닌 진실로 생각해볼수 있는 여유를 조금 얻지 않았나 합니다. 

모릅니다. 언제 어떻게 또 불같고 급한 성질이 튀어나올지를요... 그치만 세상은  조화와 균형 아닐까요? 때로는 불도 필요하고 그래야 물도 필요하지 아니하겠습니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스타벅스 참 사람 많습니다...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ㅋㅋ

좋은 오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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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다시 재미있어집니다. 

 

왜 이 공부가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하기가 싫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를 알아간다는 그 재미가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를 그때는 몰랐나 봅니다. 하지만 그 때 당시의 기억으로 돌아가자면, 도대체 내가 공부하고 있는 이 미분, 적분은 도대체 누가 언제 쓰는것인가 라는 생각만으로 지냈죠. 

 

사실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특이한 일이 아니고서는 미분적분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필요한건 가감승제 일뿐..

이것만 잘 알아도 직장, 사업 다 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그렇네요

 

근데 지금 회계를 공부하면서 느끼는것은 가감승제라고 다 같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엇을 도대체 어떻게 넣고 빼고 나누고 곱하는가가 결국은 위에서 말하는 잘할수 있는 근간이 된다고 봅니다.

 

연필을 하루에 8자루씩 깍아서 공부를 하는데 공부를 마칠무렵이면 심이 없어집니다. 그 어린시절 연필을 다시 사려고 멀쩡한 공책에 엄청나게 문질러댔던 기억도 새록 납니다.

 

공부.. 앞으로 자식한테도 그러하겠지만 절대 강요로 되는게 아닙니다. 강요로 이루어진 공부는 그냥 기억으로 남을 뿐입니다. 그걸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아니한만 못한것 같습니다. 

공부보다 인성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통계강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모아두고 하는것보다 개별적으로 하면서 정말 필요한 부분들을 되새겨 주는 그런 강의를 하려고 하고 그리하고 있습니다. 

 

항상 글을 쓸때는 몇글자만 써야지 하면서도 마무리 하다보면 장문이 되네요.. 

 

혹시라도 공부하시는 분들 꼭 목적 달성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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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에 대해서 무단히도 무디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 각자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요.. 전 그냥 오늘 하루가 오늘 하루입니다. 어제가 지나서 오늘이고, 오늘이 지나면 내일입니다. 생각없이 사는것 같다구요? 그럼 이런 대답은 어떤가요 ?

 

오늘은 내 인생 최대의 하루이다.  과거는 필요없다.. 미래도 필요없다 단지 오늘만이 소중하다... 책에서 많이 본 대답들 아닌가 싶습니다.

 

좀더 인생에 대해서 솔직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강요 받습니다.  올바른 생각만 하고, 올바른 행동만 하고, 올바르게 살아나가라고.. 그럼 올바르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누가 정하지요 ? 나라에서 ? 법에서 ? 법은 최소한의 지켜야할 도리라고 그러잖아요..

 

나를 숨겨야 하기 때문에 내 생각과 관계없이,, 올바르게 사는척, 올바른 생각만 하는척,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나 한번 생각해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나를 누군가가 생각하고 기억해준다는건 참 좋은 일입니다. 물론 세상에 적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 세상을 이롭게 하리라 노력하는 종교인들마저 적이 있는 상황에서 예수님, 부처님 모두 적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단지 그분들의 드넓은 아량으로 포용을 했을 뿐이지요..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없구요.. 근데 살아 있었다면 가족이었을 겁니다. 눈치를 채셨나 모르겠네요.. 와이프의 언니네요.. 처형이라고 하나요. 결혼하기전 짧은 세상 운명을 달리하였다 합니다. 처가집에 가면 동생들과 언니가 찍은 사진이 방에 걸려있고, 그 모습을 보면서 생전일면불식이었던 처형을 생각해보곤 합니다.

 

생각하고 기억한다는것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억을 하기위해서는 생각을 해야 하고,, 생각을 하다보면 기억이 나는게 우리 삶입니다. 삶에 있는 모든것들을 포용할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다. 하긴 이말도 어패가 있네요.. 인생에 연습이 없지요. 그냥 바로바로가 현실이니까요. 더 좋은 미래를 꿈꾸지도 않고, 과거의 기억도 내세우지 않고, 지금의 그대로를 인정하는 그런 기억을 가지고 싶네요.

 

뭔가를 자꾸 제어한다는거.. 슬픈일을 생각하지 않으려는거. 나쁜일을 기억하지 않으려는거, 그렇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아니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지요... 난 깨끗이 잊었어 라고 한들 그게 잊혀진게 아니라... 정말 잊고싶은 강렬한 메시지입니다.

 

그냥 오는기억, 오는 생각 막지마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머물다가 또  떠납니다. 자꾸 밀어내면 더 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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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돌아온후 여행에 대한 재미에 더욱 빠져들었다. 본연의 일을 망각할 정도로 여행에 흥하여 버는 족족 여행을 떠났다. 라스베가스를 5번을 다녀왔는데 그중 3번을 골프를 치러가고 2번은 카지노를 위해서 갔던 기억이 난다.

 

갈때마다 다른느낌이 나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 여기에서 놀지 않으면 마치 바보다 되는듯한 느낌의 도시 .. 라스베가스.. 그 일정중에 가장 기억이 나면서도 잼나게 놀았던 카지노에서의 잠시를 공개한다.

 

 

 

넓은 땅덩어리 알라스카에 인구는 50만명이며, 그중 앵커리지의 인구가 30만명이다.. 그중 한인이 대략 7,000명이라고 한다. 그러면 한인의 비중이 그리 작은셈도 아니다. 그중에 친하게 된 동생한명이 프로골퍼여서 베가스 모든 일정은 항상 같이 동행을 하였다. 지금도 생각이 나는 고마운 동생임이 틀림없다. 타이거우즈가 자주와서 연습한다던 골프장이다. 한여름을 피해서 갔는데도 9홀즈음에 날씨의 압박이 대단하였다.

 

 

다시 알라스카로 돌아와서 이제 겨울을 맞이한다. 알라스카 겨울 참 두려웠다.. 얼마나 추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고민도 잠시 진정 알라스카의 겨울로 빠져들게 되었다. 눈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참 더할수 없이 좋은 알라스카의 겨울이다.

 

 

어디를 보면서 보드를 타고 내려가도 끝이 없다는 느낌밖에 안든다. 가고 가도 끝이 없다는 느낌..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고요함을 느낄수 있었던 알라스카 겨울에 감사를  표한다.

 

이제 수많은 여행을 뒤로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시점이 다가온다. 2006년이 다지나가고, 2007년 새해를 맞이한다. 그간 정들었던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한국에서의 삶을 살기 위한 사전준비도 하고, 알라스카하고도 작별인사를 하러 빙하근처로 떠난다.

 

 

 

 

이제 돌아갑니다.. 한국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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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 침해라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어쨋든 날 도와주셨던, 무진장 도와주셨던 내외분이다. 형님은 나랑 띠동갑이시고 형수님은 나이가 하여간 동안이시다.

 

큰집에 두분만 사셔서 나한테 1층의 방하나를 선사하셨다. 그래도 나름의 양심은 있는지라 최소한의 생활비는 내고 살았다. 그리고 가끔 시간 되면 스시집 가서, 새우도 튀겨주고, 캐셔도 봐주고, 어쩔때는 스시바에서 롤도 말았다. 말그대로 전천후였다고나 할까..

 

물론 시간당 일당도 두둑히 챙겨주셔서 그걸로 생활비도 하고, 차 기름도 넣고.. 참..여기서 차를 소개해줘야 하겠네.. 참으로 타고 싶었던 차를 미국에서 그것도 눈의 주 알라스카에서 타게 되었네요... 이름하여... 비틀... 뉴비틀

 

 

 

 

참 애지중지 잘도 탓던 차다.. 차 살때 딜러도 잘 만나서 얼마 타지 않은차 좋은 가격에 샀고.. 2년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잘 굴러가던 차다..

 

그 큰 알라스카 땅 덩어리 거의 두번은 돌았었다.. 겨울에도 스노우타이어 없이 잘 달렸고, 여름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성능을 발휘해준 고마운 발이었다.

 

그 여름 대학교 은사이신 박재호 교수님 가족분이 오셨을때도 저 차를 가지고 멀리 여행도 했던 추억이 남는차다.

 

아마 그당시 5명이 저차에 타지 않았나 싶다.. 지금의 미니보다 공간구성은 훨씬 잘되어있다. 사실 이번에도 비틀을 살까 싶었지만, 집사람의 반대로 미니를 선택했고, 역시 선택에 만족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방학이 지나고 가을학기가 시작되고, 차도 사고, 집도 안정되어서 이제 나름 알라스카인이 되어가고 있는듯 하면서 본토를 가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었다. 그당시 막역한 사이인 석이형이 시애틀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에 시간을 맞춰서 한번 보러 가기로 했다.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이다. 로고도 지금하고 많이 다르지 않는가.. 옆에 있는 길거리 악사가 깝치고 있다... 깝친기념으로 적선좀 하였다... 좋단다..

 

커피는 따로 사먹지는 않았고.. 석이형 아는 사람들 만나러 근처 폭포호텔로 향했다.. 참 거대하더라.. 폭포 바로옆에 호텔을.. 발코니 문을 열면 바로 폭포다... 발코니까지 물이 튄다..

 

정말 밤새 술을 먹고 싶었지만..일정상 밤늦게 다시 시애틀로 향한다..

 

아직도 좀 아쉬웠던 술자리였지 싶다.. 나중에 그 사람들 다시 만나러 아침비행기 타고 시애틀을 다시 온적이 있다.

 

 

 

 시애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번에 교수님이 오셨던관계로 이번에는 내가 교수님이 살고 계신 밴쿠버로 넘어갔다. 

 

시애틀에서 밴쿠버는 바로 옆이다.

 

그러다보니 제트기가 아니고 프로펠러 비행기가 뜨는것 같다.

 

우리나라도 제주도 저가항공 초창기에 프로펠러 항공기가 떠서 그옆에 앉으면 정말 시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50여분을 날았다..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였다..

 

그리고는 교수님 댁에 여정을 풀고 록키산맥으로 갈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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