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힘 결단 - 6점
유길문 지음/무한

요즘 결단, 결정, 결심에 대한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예전까지만 해도 내 의지대로 하면 되지.. 그런걸 책으로 해결하는가 하는 의문을 가져서 가급적 계발서는 보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이 책 제일 앞에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장 차이다 라는 섹션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유형을 구별해 놓았다. 읽어보면 다들 그러리라  생각한다.. 아 맞어 나도 저렇지..저런거는 나도  고쳐야 하는데..  라면서 동조를 한다.. 그리고는 원상태로 복귀한다.. 그럼 나는 ? 나도 그렇다..
아닌걸 보면서 생각으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바로 잡으려고 하는게 결국은 성공의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유혹의 열매는 너무나 달다.. 마약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더 달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유혹의열매라고 해서 너무 멀리만 바라볼일도 아니다.. 괜찮은 유혹의 열매라면 좀 따먹어도 되지 않을까 한다..

예를 들어보자.. 내 나이 정도면 대부분이 주식을 한번씩 해보았을것이다.
근데 항상 그런 정보를 듣는다.. 너만 알아야 해.. 이건 아직 퍼지기 전인데... xx 주식을 한번 관심 가져봐... 조만간 xxx % 오를꺼래.. 하면서 정작 자신은 사지 않고 그 친구한테 물어본다.. 샀어 ? 얼마나 샀어.. ? 하면서 말이다.. 이건 무슨 심리인가.. 나를 통해서 자기 정보원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거 아닌가.. 그래서 잘되면 배가아플것이고.. 못되면 안도의 한숨을 쉴것이고 말이다.
그럼.. 그럼... 이런 친구들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 나쁜말은 아니다.. 그냥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는말이다.. 뭔가를 도전할수는 없는것이다.. 남의말만 믿고 주식을 사는 나도 바보겠지만.. 더 바보는 머리속에만 넣어두고 바라만보는 그 친구는 더 바보라는것이다.. 그래도 난 실패할 확률도 있지만 성공할 확룰도 있지 않는가 말이다..

결단을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야 한다.. 사소한 하나부터 결단하고자 한다...
오늘부터는 치약을 뒤에서부터 짜야지..
샤워하고 화장실 청소한번 하고 나와야지.. (매일청소하면 물청소로 되지만 한달에 한번하면 세제 써야 하거든)
냉장고는 필요할때만 열고..
만원버스 타기 싫으니 좀 일찍 나가고..
머리속에는 항상 좋은생각 긍정적인 생각만 하자.. 등등의 사소한 결단을 하자.. 이게 모아져서 결국은  큰 결단을 이룰수 있을것이다..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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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의 고객분포도




블루오션의 전략적 SEQUENCE


위의 내용은 김찬위 교수님의 블루오션전략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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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션 전략 - 10점
김위찬 외 지음, 강혜구 옮김/교보문고(단행본)

 
참 경영학 용어 만들어내기는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일인거 같다.. 감히 내가 논할바는 아니지만..
블루오션이든  레드오션이든간에..
용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집단을 형성시키는가가 중요한게 아닌가 한다.. 남들이 하지 않는걸로 성공한 사람들은 우리는 블루오셔너 (Blue Oceaner)라고 한다..(내가 지었다)
여기서 저자는 누가봐도 교수님이다.. 책 내용도 지극히 학문적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다.. 예전 하바드에서  펴내던 책과 비슷한 류라고 판단이 된다. 다른건 모르겠고 사업 아니 장사를 앞둔 내 입장에서 보면 ERRC 전략은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듯 싶다..
전략과 실제가 얼마나 갭이 있을까는 누구도 알수 없다... 단지 예측을 할뿐이다.. 결국은 속된말로 까봐야 안다..
내가 그 아무리 외국에서 아니 일본에서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지금와서 현지화 시킨다고 해도... 이 책에서 말하는 Create 은 가능하지만.. 그 나머지는 모를 일이다.. 너무 많은 준비도 사람을 헷갈리게 하지만..  이 ERRC 전략만큼은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제거하라 (Eliminate)
감소시켜라 (Reduce)
증가시켜라 (Raise)
그리고 창조하라 (Cr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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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으로 삽시다배짱으로 삽시다 - 10점
이시형 지음/풀잎
소심증 환자라는게 있나보다.. 나를 생각해 보면 나 자신도 약간은 속해있는 그룹같다.. 아니 어찌보면 내 이야기 인지도 모른다.. 무슨일을 할때 항상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하게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날 어떻게 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쉽게 아무일이나 하지 못하는것 말이다. 가만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그말.. 그 중간에 있기 위해서 어디가서 나서지도 못하고, 할말도 가슴속에 묻어놓고 뒤에가서 후회하고 하는 행동 그게 소심증 환자의 일종이라고 한다.

비단 내 이야기만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주변에 사람들 이야기만 들어도 그렇게 대범한 사람을 보지는 못했으니 말이다.. 학창시절 내가 과제발표를 하면 동기들은 나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잘한것도 없는데, 나는 마음이 막 떨려서 발표를 했는데, 나보고 발표를 잘했다고 한다.. 근데 발표를 이미 마친 친구들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건 무슨 이야기 이겠는가.. 내가 발표를 잘한게 아니라 발표를 마친 내가 부러운 것이 아니겠는가.. 누구나 그렇겠지만 긴장한 상황속에서의 일들은 쉽게 잊혀지지가 않는다..

학교를 졸업하고 한 4번째인가.. 면접을 보러갔을때의 일이다.. 본사가 문래동이었고.. 우리집은 잠실이었다.. 면접이 2시인데.. 11시쯤에 문래역에 도착을 해버렸다.. 그리고 내가 할일이 없어서 근처에 사는 선배형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집으로 오라한다. 가서 형이 하는말이 밥 먹었냐는 말에.. 난 지금 밥 들어갈 정신이 아니에요.. 2시에 면접인데 혹시 밥먹고 배탈이라도 나면 어쩌요.. 그 형 하는말이 밥을 먹고 가야 때깔이 고와보인다고 후다닥 밥을 차려서 (김치찌개) 먹었다.. 그리고 면접을 갔다.. 1차면접이었는데.. 그룹 면접.. 프레젠테이션..등등 10명이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다.. 떨리기는 했지만 안 떠는 척 하기 위해서 눈에 힘을 주고 앉아 있었다.. 이제 봉투를 하나씩 잡아야 한다.. 그 안에 있는 주제로 1분씩 이야기를 해야한다. 그 주제는 생각 나지 않는다... 솔직히 1분동안 무슨말을 했는지 조차도 모르겠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나고 1차발표가 났다.. 합격이란다...

이제 임원면접이다.. 임원면접은 임원 3명에 지원자 3명이란다.. 아.. 지금 생각해도 떨리는구나... 한 임원이 나한테 물었다... 당신은 웃는 인상이 어찌보면 날카로워 보인다고... 나 이런말 처음 들었다.. 정말 얼굴은 훈남은 아니지만 인상좋기로는 정말 자신했는데.. 갑자기 얼굴이 붉그락 해지는데.. 내가 여기서 수드러들면 안되지 싶었다.. 그때 옆에 계신 임원분이 그 임원한테 말씀하시기를... 이보게 저 친구 울겠네.. 왜그러는가..~ 그래서 대답했다.. 제가 그리 잘 생긴 얼굴이 아니라서 웃어야지만 그나마 좀 낳지 싶어서 웃고 다닙니다.. 앞으로 부드럽게 웃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뒤로 나한테는 질문이 없었다.. 어차피 둘중의 하나 아니던가... yes or no... 결과는 뭐.. 합격이었다...

그리고 발령을 받고 본사회의에 참가하고 그 상무님하고 같이 저녁 술자리의 기회가 생겼다.. 나는 소주병을 들고가서 인사를 드렸다.. 사업부문 이충수 라고 합니다.. 상무님 말씀 듣고 좀 부드러워지려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믿고 뽑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입사원의 패기가 아니겠는가.. .. 상무님 술이 오르셔서.. 너 누구냐 ~ 되물으셔서 옆자리 꽤어차고 말씀드렸다... 상무님 내가 누군지도 모르신다.. 왜냐하면 합격한 동기들중 알고보니 그날 그 상무님한테 이런 소리 안들었던 친구가 없더라.. 그 상무님의 압박면접 방식이었던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 사람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이다.. 너무 의식하면서 살필요 없다는 것이다..

필요에 의해서 혹은 책임에 의해서 사람이 사람을 이용하고 미워하고 사랑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을 믿어야 한다... 안그러면 무엇을 믿고 살겠는가.. 많이 벗어난 이야기지만 이시형 선생님의 책으로 생각난 일들이다... 이제 실패도 생각하고 성공도 생각하면서 걸어야 한다... 뛰지말자... 숨찬다... 걷자... 지구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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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시대의 결단불확실성시대의 결단 - 8점
이시형 지음/풀잎
이 책은 나온지가 꽤 오래된 배짱으로 삽시다의 두번째 편인것 같다. 1편을 정말이지 김혜남 선생님의 서른살의 심리학보다 더 심취해서 읽었다. 사실 더 원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사람이 아니 내가 왜 배짱이 있는듯 하면서 없는지를 알려준다. 그 두번째가 바로 불확성시대의 결단이 아닌가 한다. 1편만한 2편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왜냐하면 이시형 선생님의 개인적 아니 의학적인 사견보다는 너무나 흔히 돌아다니는 사례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것 같다.

그러나 파트2의 결단의 기술부분은 이 책의 핵심이거니와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결정 결심을 준비중일것이다. 회사를 잘리기 전에 퇴직할것인가, 퇴직한다면 나와서 무엇을 할것인가, 한다면 잘될것인가... 등등의 시작도 안한일에 대한 근심걱정을 하곤한다.. 물론 내 이야기이다.. 하지만 나는 1단계는 지났다.. 최소한 짤리기전에 던져버리고 나왔다.. 2단계는 결심의 단계이다.. 나약한 인간이다보니까 책에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싶다. 모르는것을 모른다고 하고 배우려고 하는 태도는 내 자신을 다시한번 칭찬하게끔 만든다.. 이시형 선생님도 말했듯이 너무나 많은 준비를 할필요는 없는듯하다.. 나 또한 준비를 하느라 지금껏 이러고 있지만 신이 아닌 이상 제 아무리 준비를 한다고 해도 결국 무언가의 변경을 하기 마련이다..

그렇다.. 우선 나부터 결심을 실행해야 한다.. 사실 난 결심은 했다.. 목표도 있다.. 그럼 이제 가면 된다.. 하지만 발목을 잡는것이 있다.. 그게 무엇인가.. 바로 두려움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실패하고 나서의 참담함... 그러나 이것도 난 깨닫는다.. 실패를 이겨낼 자신감.. 실패하고 나서의 재기를 위한 도전감.. 이렇게 바꾸어 놀것이다.. 같은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는 결국 내 자신이 아니던다.. 주변 누구도 신경 쓸 필요가 없을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동방예의지국이다.. 외국사람이 신기해 할 정도로 말이다.. 내 갈길을 위해서 체면이나 겉치레.. 그리고 척 하는행동은 없어야 할것이다.. 이 책이 나에게 주는 바는 없다.. 단지 그전에 본 이시형 선생님의 배짱으로 삽시다를 감히 권하고 싶다.. 김혜남 선생님의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2편이 그다지 큰 내용이 없었다 시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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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까 일요일에만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네요..

지난한주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이리저리 많이 뛰어 다녔네요.. 그러면서 예전에 읽었던 시크릿을 영화로 봤습니다.. 한국어책도 보고 영어원문도 보고, 오디오북까지 봤는데.. 영화화 된걸 드디어 봤습니다..

자기계발서가 다들 거기서 거기라지만 이건 다시 봐도 계발서는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하면 될것 같습니다.. 할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안되었을때의 재 믿음.. 정말이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실 자신이 행복하고, 모든게 잘 풀릴때는 나 왜이렇게 행복하지 ~ ?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냥 마냥 행복한거지요..

근데 불행할때는  모든  사람이 그럽니다...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거냐고...  나만 왜 불행한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고 있지요... 정말 생각의 차이라고..

세상은 누구에게나 같은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 단지 무슨 복인지 아니면 행운인지.. 아니면 하여간.. 말로는 표현 못하겠지만 태어날때부터 죽을때까지의 모든  재산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도 있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벌이라고 하나요..

돈만 있으면 행복할것 같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을거 같아요... 자주 쓰는 이야기이고.. 제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돈의 노예가 되는게 싫어요... 돈이 삶에 있어서 필수인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라는것도 우주사상에 따르자면 규칙이지요...

종이라는것에 엄격한 규율을 정하고.. 그걸 통해서.. 삶을 영위해 나가는것이지요.. 거기에 플러스 되는게 욕심,  욕망, 갈망, 희망, 등등 이 더불어서 우리는  더 벌려고 하고..  남을 이용하고.. 장난을  치고.. 그런셈이 되겠네요..

중요한것은 내 마음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어요...  좋은 일이 있냐구요 ? 오늘 눈뜨고 일어난것에 감사하며 일어났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원하는 말을 두손으로  빠르게 칠수  있다는것에 감사들 드리고, 내일을 생각할수  있는  뇌를 준것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 생 모든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겁니다..  초등학교때 연수를 가서 명함으로 나무젓가락을 부러뜨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진행하던분이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라 하더군요...

명함을 쥐고... 내려치기전에.. 마음속으로 간절히 

" 난 부러뜨릴수 있다... 난  부러뜨릴수 있다... 난 부러뜨릴수 있다..." 를 생각하고  준비가 되면  힘껏 내려치라고 하더군요...

정말 믿기 힘들었지만.. 부러뜨렸습니다..

그 기억을 가진채 지난 어느 술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했더니 해보라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내기까지 걸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가요...

명함만 구겨졌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그 시절 나무젓가락이 약한것이었는지.. 아니면.. 오늘날 명함이 약해진건지...

근데.. 결론을  그거였습니다.. 제 마음이  약해진것입니다.. 간절히 바라지를 않았던것입니다...

간절하게 바라며 살것입니다...

행복하게  살거라고...

FEE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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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는 길이네요.. 몇개월전에 모 카페에서 진행하던 와이브로 6개월 체험행사에서 받은 모뎀으로 요긴하게 잘섰습니다..

이제 곧 만기인데요.. 굳이 돈 내고 너 쓸 필요는 못 느끼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다니면서 참 고마웠던 녀석입니다..

몇일전에 했던 이야기 같은데 세월이 정말 .. 아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는 이야기 했지요..

나약해 지는건지 아니면 성숙해 가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신감만은 잃으면 안되겠네요.. 내일이면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고 날은 똑같은 날이지만 사람이 정해놓은 규칙에 따라서 또 .. 돌아가겠지요..

저도 마찬가지이고..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아니겠습니까.. 단지 누가 더 효율적으로 사용을 하느냐 그게 문제인데.. 바쁜게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항상 바쁘게 지내는 사람인데.. 살짝쿵 돌아보면.. 그리고 살짝쿵 앞서보면.. 내 자신 지켜가면서 사는게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친구한테 충격 아닌 충격적인 소식을 또 하나 듣고서 ... 참으로 세상은 재밌는 곳이구나... 

그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살아봐야 할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복정역에 다가오네요... 이제 몇 정거장만 더 가면.. 우리 집이네요....

즐거운 일요일 저녁입니다.. 화이팅 까지는 아니어도...  하던대로 삽시다... 그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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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대해서 또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그나마 교통지옥에서 택시를 타느니 대중교통이나 아니면 걸어다니는것을 선호하는 저로서 왜 택시가 발전이 안되는지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대중교통도 다 떨어지고, 걷기도 힘들거나 위험한 거리일 경우 부득 택시를 이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거의 기본요금 한에서 택시를 이용합니다. 뭐 가끔가다가 서울에서 타고오면 장거리가 되기도 하지만요..

몇일전입니다 집앞에서 택시를 잡았습니다.. 평소에 자주 가던 곳이고, 또 한번도 기본요금을 넘은적이 없는곳입니다.. 신호가 3번이 걸리는데 그거 다 걸려도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거든요...^^

근데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하니 이상한 방향으로 가시더라구요..

"기사님 그쪽으로 가시면 안되는데요 ~ "

"허허... 제가 오늘 처음이라서 길을 잘 모르네요...이해해주세요 ~"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러더니 한참 가시다가

"어이구 메터기를 안눌렀네요 ~~ " 하시면서 누르시더군요..

그렇게 기본요금거리를 몇번을 돌아서 갔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요금을 냈습니다 전 기본요금이 더 나왔어도 당연히 기본요금만 받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5천원짜리를 내니 그냥 말도 없이 2천원을 거슬러 주시더군요..

"기사님 ~ 잔돈은 안주시나요 ?

"제가 메터기를 늦게 눌러서요...~"

"따지자는건 아닌데요.. 그건 기사님 잘못이시고 저 이 거리를 자주 기본요금에 다닙니다 "

그랬더니 자기 생각에 기본요금은 훨씬 더 나온다고 합니다... (처음 하신다는 분이 어찌 그렇게 잘 아시는지...)

늦은 밤이고 실랑이 하기 싫어서 그냥 내렸습니다... 한참 혈기 좋을때 같으면 회사에 신고라도 했겠지만..  그냥 씁쓸히 보냈습니다..

개그콘서트에 한 어구가 생각나네요... "그 칠백원으로 생활좀 나아지실지..~"

저를 야박하다고 보셔도 됩니다만... 나름대로 소액이지만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회사 택시 하시는 분들 나름대로 사연들은 많겠지만 그 또한 엄연한 직업입니다.. 직업에 충실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어려운 사람 도울려고 택시 타는거 아닙니다..

얻어 먹을수 있는 힘만 있어도 주님의 은총입니다... 

다 같이 믿고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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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날씨가 좀 그래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날씨거든요.. 시샘하는 날씨라고 해야하나요..

봄이 오는게 못마땅한 겨울이 마지막 발악 (^^)을 한다고 봐야 하나요.. 하여간 그래요.. 그래서 겨울웃 정리를 하려다가 패딩하나만 빼놓았어요,,, 물론 그거 입고 나왔구요..



비가 그렇게 시원하게 내리지는 못하네요... 그냥 바람과 비과 함께 춤을 춘다 할정도인가요.. 하여간 벌써 3월입니다.. 정말 어~하다가 2010년 또 다 가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야지요... 열심히 재밌게요... 그렇게 또 연말을 기다리렵니다..

항상 그럴수는 없지만 제 곁에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에게도 항상 재미난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비오는 신사동 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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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원산지 표시가 헷갈려서 식약청 동생한테 손수 물어봤네요.... 제가 관련한 부분은 육류 부분이구요...

[별표 2]

원산지등의 표시방법(제7조 관련)

1. 일반적인 표시방법

가. 쌀ㆍ배추김치 및 육류의 원산지등은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2호부터 제4호까지의 규정에 따라 메뉴판 및 게시판에 표시하여야 하고, 그 밖에 팻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가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나. 원산지등이 같은 경우에는 메뉴판 및 게시판에 원산지등을 일괄 표시할 수 있다.

[예시] 우리 업소에서는 "국내산 쌀"만 사용합니다.

우리 업소에서는 "국내산 한우 쇠고기"만 사용합니다.

우리 업소에서는 "미국산 돼지고기"만 사용합니다.

2. 쌀의 원산지 표시방법

쌀의 원산지는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구분하고, 다음 각 목의 구분에 따라 표시한다.

가. 국내산의 경우 "쌀(국내산)"로 표시한다.

나. 수입산의 경우 쌀의 수입국가명을 표시한다.

[예시] 쌀(미국산)

다. 국내산 쌀과 수입산 쌀을 섞은 경우에는 가목 및 나목에 따른 표시를 모두 하고, 그 사실도 함께 표시한다.

[예시] 쌀(국내산과 미국산을 섞음)

3.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방법

가. 국내산 배추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배추김치를 조리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배추김치"로 표시하고, 그 옆에 괄호로 "배추 국내산"을 함께 표시한다. 다만, 배추김치에 사용된 원료 농산물의 원산지가 모두 국산일 경우에는 괄호의 원산지를 일괄하여 "국산" 또는 "국내산"으로 표시할 수 있다.

나. 수입한 배추(절인 배추를 포함한다)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배추김치를 조리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배추김치"로 표시하고, 그 옆에 괄호로 배추의 수입국가명을 함께 표시한다.

[예시] 배추김치(배추 중국산)

다. 외국에서 제조ㆍ가공한 배추김치를 수입하여 조리ㆍ판매하는 경우에는 배추김치의 수입국가명을 표시한다.

[예시] 배추김치(중국산)

라. 가목부터 다목까지의 규정에 해당하는 배추김치를 섞은 경우에는 해당 표시를 모두 하고, 그 사실도 함께 표시한다.

[예시] 배추김치(국내산과 중국산을 섞음)

4. 육류의 원산지등 표시방법

육류의 원산지등은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구분하고, 다음 각 목의 구분에 따라 표시한다.

가. 쇠고기

1) 국내산의 경우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쇠고기의 종류를 한우, 젖소, 육우로 구분하여 표시[예시: 소갈비(국내산 한우), 등심(국내산 육우)]한다. 다만, 수입한 소를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한 후 국내산으로 유통하는 경우에는 "국내산"으로 표시하되, 괄호 안에 쇠고기의 종류 및 수입국가명을 함께 표시[예시: 소갈비 국내산(육우, 미국산)]한다.

2) 수입산의 경우 수입국가명을 표시한다.

[예시] 소갈비(미국산)

나. 돼지고기ㆍ닭고기

1) 국내산의 경우 "국내산"으로 표시[예시: 삼겹살(국내산), 삼계탕(국내산)]한다. 다만, 수입한 돼지를 국내에서 2개월 이상, 수입한 닭을 국내에서 1개월 이상 각각 사육한 후 국내산으로 유통하는 경우에는 "국내산"으로 표시하되, 괄호 안에 수입국가명을 함께 표시[예시: 삼겹살 국내산(돼지 덴마크산), 삼계탕 국내산(닭 프랑스산)]한다.

2) 수입산의 경우 수입국가명을 표시한다.

[예시] 삼겹살(덴마크산), 삼계탕(프랑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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