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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4월9일 원본입니다~

지금 저 앉은 자리에서 바로 고개만 돌리면 마포대교 밑으로 경치가 좋네요.. 참 그런거 같아요..

세상은 그다지 변함이 없어요... 봄도 이제 지나가고 또 여름이 오고... 언제 여름에 안 더운적 있었나요 ? 겨울에 안 추운적 있었나요 ?

유치한 이야기지만 제 마음은 하루에도 골백번 변하네요.. 내 마음 잡기... 내  마음 믿기... 운동을 해야 할까봐요...

여기까지는 여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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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계절인가 봅니다.. 연락도 많이 주시고... ^^ 가격에 대해서 어느분이 그러시더라구여..

진짜 이 가격에 해주시는거냐고... ^^.. 업체 다 알아봐도 이가격 안나온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단지 학창시절 받던 금액의 반 수준에서 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일이 전업이라기보다는 부업입니다..

퇴근하고 늦은저녁 해야하는 일이고 주말 반납 하고 하는일입니다.. 그리고 학위 졸업하시는분들 심적 고통을 알고 있습니다.

근데 많이 소개 해 주셔도 한계가 있어서 많이는 못합니다 ...

사람에 따라서는 비싸다고 하실수 있는 분도 계실겁니다만.. 그건 다 나름이니까요...

그리고요.. 의뢰 주시면 한번은 가급적 시간내서 만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만나고 진행하면 저야 편하지요.. 

근데 자료 분석한거 가지고 나름대로 공부도 시켜드리고 싶고 .. 해석에 대한 말씀도 드리고 싶답니다.. (원하시는분 에 한합니다)

그럼 문의사항 메일 주세여

ch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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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철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분석을 의뢰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아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조업 뿐만이 아니라 이 쪽에서도 구전의 효과는 그리 나쁘지 않다는것을 깨닫습니다. 그리하여 본의 아니게 일반 마케팅 분석까지 손을 대고 있습니다.

뭐 분석이야 논문 통계보다는 마케팅 통계가 더 쉬운일입니다만 분석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방안이나 전략을 도출해내는점이 아마도 가장 머리를 싸매야 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몇 업체 일을 같이 조인하여 해드리다 보니 어느 업체는 같이 일을 해보자는 제의도 들어오곤 합니다. 실제로 잘 몰랐던 일인데 이 통계분석을 해주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다들 업체를 통해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몇몇분들이 말씀을 해주십니다.

저한테 의뢰주시는 분들이 처음에는 항상 메일로 글을 주시는데 한결같이 저한테 믿음이 간다고 합니다. ^^ . 제가 이런말을 쓰니 역효과가 일어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는데요.. 저도 믿고 하는 일인지라.. 그리고 가급적이면 미팅으로 통해서 일을 진행하는게 서로가 편하거든요.. 물론 저 멀리 지방이나 더 멀리는 해외에서도 의뢰를 주시는 분들은 순전히 제 글 하나 믿고 의뢰 주신다 생각하니 이 글 하나 남기는 것도 참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은 다시 저한테 물어봅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냐고~ ^^ 저 외식 컨설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그냥 바탕화면에 있는 사진 보시고 유추하시구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서글서글 합니다 .. 숫자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다 보니 첫 직장이었던 회사부터 영업기획을 시작으로 하여 전략기획, 사업기획등 기획에 관련된 일은 많이 한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마케팅 부서에서 비용절감한다고 통계분석 저한테 부탁한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당시 제 팀장님이 마케팅한테 돈 받고 하라고 하여.. 살짝 ^^ 긴장감이 돌았던 적도 있었지요..

지금은 무모한 일인지 몰라도 저와 지인 몇명이서 컨설팅 회사를 하나 운영하고 있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 (다들 그렇지만요) 다양한 외식 카테고리 중에서 전 또 사업기획 부분을 맡고 있습니다. 회사 잘 다니는 친구들이고 선배들이고 가끔 한번씩 물어봅니다. 나 자리하나 주면 안되겠느냐고요.. ^^.. 글쎄요... 전 나름대로는 행복합니다.. 일전에도 한번 말씀 드렸지만 매달 찍히던 월급통장에 숫자가 이제 간헐적으로 찍힌다는거 하나 빼면 말입니다.

오랜만에 제 주특기 나온거 같습니다.. 말 하다가 삼천포 빠지는게 제 주특기 거든요.. 그냥 저에 대해선 궁금해 하시는 약간명의 분들을 위해서 저를 한번 그려보려고 했는데.. ^^ .. 잘 그렸나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어떤 의뢰인의 지도교수님한테 전화가 왔더랍니다. 당황스러웠는데 자기 제자가 너무 몰라서 그러니 가서 공부좀 시켜달라고 해서.. 2시간인가 앉아서 분석결과 공부 시켜드린적도 있습니다. 교수님 체면에 전화걸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제자를 사랑하시는 마음인지 답답한 마음이셨는지...

하여간 이런일 저런일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길게는 아니어도 자주 제 근황을 올립니다. 오늘 같이 시간이 되는날에는 좀 오래동안 자판을 두드리지만 그렇지 않을때에는 일기식으로라도 쓰곤 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메일로도 남겨주시구여...

제 블로그 이름으로 메일주소 하나 만들었습니다.

가급적 chsoo.lee@gmail.com 으로 보내주시구요...  블로그 메일은 gofood@live.co.kr 입니다.

비가 한바탕 내리더니 다시 그쳤네여.. 아마도 퇴근시간에 비올것 같습니다... 우산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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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가급적 택시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택시요금도 요금이거니와 막힐때는 걷는게 더 빠른 시내 교통상황을 생각하면 제 다리가 택시랍니다. 그래도 가끔씩 늦은 새벽 택시를 이용하기는 합니다..예전 일산에 거주할때는 술먹고 택시비만 한달에 2-30만원씩 나갈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분당에 있는데 분당 가는버스가 늦게까지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몇일전 정말 늦게 되어서 택시를 탔습니다. 현금을 잘 안가지고 다니던 터라 카드택시를 잡았습니다.. 뭐 의식은 안했지만 개인택시였습니다.

분당 가시죠 ? 했더니 .. 아 예 그럼요... 하고 반갑게 탔습니다. 웬걸요..차 하나도 지나가지 않는 신호등에서 끝까지 신호를 지키시는 정말 정말 최고의 모범(?)운전 아저씨였습니다. 옆에 영업용택시가 사거리에서 노란불이 켜지면 엑셀을 밟는것과는 달리 미리 브레이크를 잡아주시는 정말 최고의 안전(?)운전 아저씨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좋습니다. 지키자고 있는 법이고 안전하게 가니 좋습니다. 그거 신호등 몇번걸려서 돈 얼마나 더 나오겠습니까.. 하면서 분당까지 갔습니다.

이제 계산을 할 차례입니다. 저는 그냥 묻지도 않고

" 아저씨 ~ 교통카드로 찍을께요 " 하니 그 아저씨 큰 한숨을 쉬면서 바로 " 아 현금 없어요 ?" 를 남발해주시더군요...

그렇게 교통법을 잘 지키시던분이 어찌하여 국세법은 지키시질 않으려고 하시는건지 물었습니다...

여기 분당까지 오면 콜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요금인상이 되면서 없어져서 곤란하다고....

그래서 실갱이 하기 싫어서 아저씨는 요금인상 되서 좋은거 아닌가요 ? 가스비는 많이 내려갔던데.. 개인택시 하시니 사납금도 없으실테고...

이렇게 말을하고 싶었지만 그 어두운 새벽에 혹시나 매달고 달릴까봐..^^ ..

결국 카드로 결제는 했는데 참 씁씁하더군요 ...

그래서 원래 하던데로 가급적 택시 안탈 생각이구요..... 정 타야 하면 그냥 검정 택시 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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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아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아니 평생동안 대박이라는 것을 꿈꾸고 사리라 생각됩니다.

그 방법이 로또가 되었던, 사업의 성공이 되었건, 백마탄 왕자를 만나건, 아님 평강공주를 만나건간에 그런 상상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요즘 사업기획을 하면서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계획서를 만들면서 마치 이루어진 일처럼 들떠하고..

손익분석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억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사업가들을 봅니다. 이런 저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외식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제 생각에 자기 점포 하나만 내면 그건 상업이라 생각이 되고, 몇개의 조직적인 점포를 운영한다면 아마도 사업이라 칭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10평짜리 점포를 가지고 있으면서 명함에는 각종 수식어들이 다 붙어 있습니다.

대표이사 000 , 000 경력, 000 수상... 이런것들을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대표이사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쓰는 글입니다.

언젠가는 한번 살며시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 사장님네 가게 법인 회사이신지요 ? "

" 아니 .. 개인 사업자인데.."

"그러시다면 명함에 대표이사는 좀,,,,"

그 가게 주방직원 한명에 카운터는 부인이 보고 남편은 배달합니다. 그리고는 사업가 이며 대표이사를 자청합니다..

일례를 들은건데 사업이라는거에 너무 큰,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어서 저런 일이 벌어지는 듯 합니다.

저 또한 지금 공동사업계획을 추진함에 있어서 저런 오류를 범하지 않을까 조심하고 있답니다.

사업을 조금하게 시작하거나 크게 시작하거나 욕심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근데 정말이지 분수에 맞는 욕심을 부려야 할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과한 욕심은 결국 정신적으로 허언증으로 밖에 갈수가 없다는것을 저는 되새김질 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가 아니어도 사장이 아니어도 내사업의 주인은 내가 됩니다.

남의 돈을 벌려면 남을 쪼아릴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남의돈을 번 그 남도 남에게 머리 쪼아려 번돈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제 생일입니다.

혹시나 글 읽으시는 분들 축하해주세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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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정말이지 집에를 내려가네요... 지난 2월에 가고 한갔으니.. 참 무심하기도 했지요..

그나마도 다음주가 제 생일이라 형님이 그걸 챙겨주신다고 와서 저녁이나 먹으라고 하네요..

가족 소중한것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청주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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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이 안드네요.. 불쾌지수를 높이지 않으려고 무진장 애를 써도 날씨를 이겨낼 재간은 없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더위를 즐길만한 시간적 여유를 만들자니 걸리는것들이 많고...하하...

오로지 낙은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시원한 맥주 한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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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건 없다.’

‘될 때까지 하면 된다.’
‘이것도 성공하는 과정일 뿐이다’
이런 신념화된 정보가
내면에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으면
언제인가 그 일은 이루어집니다.

모든 일은 그냥 되는 게 아니라,
내가 ‘된다.’고 하니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니까 일어나는 것입니다.

뇌의 원리를 알고 잘 활용한다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창조할 수 있고,
물질적으로 매몰된 삶이 아닌
진짜 내가 원했던
더 가치 있는 곳에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백직님이 쓰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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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아픈 어깨를 감싸안고 여기서 방귀좀 뀌신다는 한의원 찾아 갔습니다.

근데 갔는데...크크 완전 경로당입니다.. 어르신들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아마 제가 제일 애기였을듯...

진료를 받으러 들어가서 어깨가 아프다고 말하는데 원장 선생님 (할머니) 뚫어지게 제 얼굴만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러시더니 하시는 말씀 얼굴 좌우가 비대칭이라서 이것저것 척추 어쩌구.. 하시더니.. 어깨도 그 영향이라네요..

(아 진짜 빨리 침이나 놔주시지.....-.-...)

근데 선생님 말에 현혹이 되서.. 교정 함 받아본다고 결국 했더랍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다른 선생님한테 휙 넘겨주시더라구요... 그래도 받아보려 햇는데.. 시간이 ,... 그리고 비용이...

그래서 침만 맞고 가려고... 침실..ㅋ 에 앉았습니다.

젊은 한의사 선생님 여기저기 침을 놓으시더니... 어~ 이정도 침을 꽂았으면 나아야 하는데.. 하시며

제 아픈 어깨를 계속 주물럭...ㅋㅋ... 결국 담결린게 아니라 다친거 같답니다..

그러면서 1주일 더 오랍니다...



더 갈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양방으로 갈지....ㅋㅋ

퇴근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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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합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오른쪽 어깨를 못움직일것 같아서.. 저녁에 잠깐 나가서 조깅을 하고 오니 나아지더군요..

근데 오늘 그러니까 불과 몇시간전부터 이제 왼쪽 어깨가 결려서 손을 들수가 없네여..

이거 왜이런거지요... 운동부족인가여.. 제가 맨날 뜀뛰기만 해서...

하여간 아픈건 짜증이 나요... 그래도 목 결린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목 결리는 날에는 암것도 하고 싶지 않지요...

지금 키보도 치는것만도 다행이네요... 아 아파라~~~ 내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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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수 늘리겠다고 시작한 블로그는 아닌데 예전에 비해 찾아오시는분이 뜸하니 웬지 서운한 감이 드네요..
사실 바쁘기도 했고 소홀했던건 사실입니다. 이래서 뭔가를 관리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가 봅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간 계속 진행해오던 모델샵이 조금하지만 지난주에 가오픈을 시작했으며
일때문에 그리고 심신도 다스리고자 제주도도 다녀왔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매년 가는 제주도지만 갈때마다 느낌이 참 다른곳입니다. 새로운 맛집도 한군데 발견을 했구요..
오늘 그 사진 올리는 핑계로 이 블로그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크크... 보기만 해도 살벌한 고기지요...일반 삼겹살의 한 10배정도는 되는 두께라고 봅니다..아 저걸 어떻게 익혀먹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참.. 저 식당 이름이 목포고을이라는 곳인데요.. 거기 사장님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가자마자 어떻게 시키냐고 물어봤더니... 근엄하신 표정으로 " 알아서 갔다 드립니다"...^^ 하시더니

툭 올려놓으시더군요... 원래 저런 고기는 함부로 구울수가 없는 것인지라 가만히 있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 한참 있다가 오셔서 하시는말 "인내를 가지고 잘 기다렸으니 (고기 안건드리고) 내 맛있게 잘라 드리리다.."

하시면서 자른 고기가 바로..


위와 같은 순서로 잘려 나가더군요... 저 윗사진 오른편 밑에 있는 정체 모를 종지의 고추 보이시지요 ?
멸치적에 고추잘라넣고 소주 약간을 뿌려 지글지글 끊여서 나온 즉석 소스 입니다..

맛이요.... 정말로 많이 많이 맛있습니다...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저에게 딱 들어맞는 맛이라고나 할까요...ㅋㅋ

이게 벌서 지난주 일인데... 오자마자 올린다고 한 사진이 오늘까지 늦장을 부리게 되었네요..

요즘 다시금 사업을 하나 기획하고 있습니다.. 제 네이트온 주제이기도 한

"이드는 절대 사고하지 않는다 ..  단지 소망하고 실현할 뿐이다" 라는 말이 제 좌우명처럼 다가왔습니다...

사람이 욕심이라는 것을 부릴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 욕심이 과연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물론 자기 자신의 몫이기도 합니다.. 고민이 끝이 없듯이 욕심도 끝이 없음을 우리는 잘알고 있습니다..

끝이 없는 일에는 끝을 보려고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같이 일직선으로 나가는 방법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인생과 한 길을 걷겠습니다... 제 인생을 넘어서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제 인생은 제 2의 또 다른 나입니다..

햇볕이 나른한 오후  별다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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