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을 쓰는시기를 보니 월요일 오전이 많은것 같습니다. ^^ 


월요일 오전 나름의 부담을 가지고 한주를 시작하지만 실제 별일 없이 점심을 맞이하고 그러면서 긴장이 약간 풀리게 되면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드나봅니다.


1월말부터 설명절 지난후까지 5번에 걸쳐서 신촌에서 통계관련 강의를 했습니다. 3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러다 보니 진행방식이 맨투맨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분들은 아니셨고, 논문을 지도하셔야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강의자료는 각자가 원하는 논문자료를 하나씩 가지고 와서 그를 바탕으로 해서 기초부터 진행을 하였습니다. 사실 통계라는 것이 맘먹고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지도를 하시는 분들이어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분들도 어느 순간은 학생이셨고, 그 당시 마찬가지로 통계부분은 대행으로 진행을 하셔서 필요성을 잘 못느끼시다가 이제 지도를 하시는 입장에서 좀 인지를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강의를 들어가기에 앞서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분이 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지난번에 3분이서 같이 다른 강의를 들었는데,  나한테 자꾸 자동차의 부품에 대해서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가르치려고 하더군요. 내가 알고 싶은건 이 차를 어떻게 움직이는가지 그 차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싶은게 아닙니다.


즉, 내가 통계원리에 대한 원론적인 것은 알고 싶지도 않고, 실상 알려준다고 해도 이해를 못할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실제 지도를 하면서 그리고 내가 논문을 쓰면서 사용할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알고 싶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머리속에 길이 잡혔습니다. 


사실 저도 통계학과 출신이 아닌지라, 원론적인 부분은 설명을 해달라고 해도 무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강의나 과외 이전에 꼭 말씀을 들고 진행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분들이 윗분과 같은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단지 비용을 들여서 통으로 맡기는것보다는 그래도 어차피 심사가 들어가야 하니 원활한 이해를 위해서 강의를 해달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의 제목이 경영대학원 및 특수대학원등 직장인들이 다닐수 있는 대학원으로 한정을 지은것은 간단합니다. 일반대학원 분들은 풀타임이다 보니 시간이 많으셔서 해결할수 있는 시간이 충분합니다. (저 같은 경우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직장과 학업을 동시에 하시는 경우 사실 일에 대한 압박과 수업, 과제, 논문등에 대한 부담이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비용을 들여서 아예 다 맡겨 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부만 맡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일을 진행하다보니 단순히 결과본만 받아가기 보다는 그래도 자신이 쓴 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를 하고 그리고 설문지의 설계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직접 할수 있게끔 도와주는게 더 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강의를 들으신 위의 3분은 완전히 동감을 한다 하셨고 그런식의 도움이 논문을 쓰는 사람들한테 더 큰 힘이 될거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 논문들고 오는 학생들을 보면 본인들도 답답할때가 많다고 합니다. 일 하면서 쓴거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좀더 인지를 하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고 합니다. 


단순히 통계만을 의뢰하셔도 좋습니다 어찌보면 신경 안쓸려면 그게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논문이 국립도서관에, 학교도서관에 평생 보관될거라 생각을 하시면 한번더 신중하게 본인의 연구에 신경을 더 쓰셔야 할듯 합니다. 


설문지 설계가 시작이라고 본다면 이 자체가 잘못되면 나중에 분석이고 뭐고 다 뒤죽박죽 되어 버립니다. 설계를 시작으로 내가 무슨결과를 얻어내야 하며, 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무슨 분석을 해야 하고,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실제로 유용한 내용만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혼자이셔도 되고, 동료분과 2-3분 이셔도됩니다. 다만, 4분이상은 힘듭니다. 그렇게 되면 학교강의나 다른 일반강의랑 다를게 없어질거라 판단됩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알기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 통계관련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여 주세요 http://gofood.tistory.com/148


위 내용에 대해서 문의사항 있으시면  chsoo.lee@gmail.com 으로 메일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또 힘차게 한주를 달려보아여 ~~~ ^^






 



:
얼핏 기억이 나는 문구입니다.

어디선가 읽기는 했는데 스님이 말씀을 하신건지 아님 도선생님이 말씀을 하셨는지 갑자기 그런생각이 드네요

온것도 사실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초등적인 답은 엄마 뱃속이겠지만 깊게 생각하면 나는 어디서 온것이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참으로 오묘합니다.

가는것은 어디로 가나. 이 또한 땅으로 재가되어 묻히든 바다에 뿌려지던 어차피 자연으로 가게 되지만 그 후의 세계가 있을까요 ?

아직은 노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75%이상이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볼때 정말 그들은 무엇을 믿고 보고 생각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나름 저도 천주교인으로서 교리에 따르면 혼날말이지만 비단 저만 이런 생각을 할까 싶은 생각입니다.


우선은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 나이에는 말입니다. 

영생이 없다는건 너무나 상식이지만, 

그러기에 사후를 믿는것보다는 현실을 좀더 충실히 살았으면 합니다.

저도 그게 잘 안되서 몇글자 또 끄적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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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통계관련 강의 때문에 오랜만에 신촌을 왔습니다. 신촌을 마지막으로 와본게 언제인지 돌이켜 보니 아마도 대학교 때인것 같습니다.  많이도 변해 있습니다. 차없는거리에 살짝 웬지 어지러우면서 촌놈이 된듯한 느낌이랄까요

약속장소인 토즈에 가기전 바로 같은건물에 토즈에서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창밖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아.. 세월이라는거 정말 이렇게 빨리 가는거구나.. 지금도 이런데 앞으로는 더 빨리 가는게 세월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또 웬지 모를 마음이 급해지려 하네요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급하게 생각한다고, 급하게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듯이 급하게 뭐를 하게되면 부작용이 속출하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나긋하게 살수만은 없는법.. 제 태생이 급한 태생인지라 조금 나긋해도 좋으련만 그게 잘 안되나봅니다. 그래도 많이 고쳐졌다고 봅니다. 한번 더 생각하는 마음, 한번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식이 아닌 진실로 생각해볼수 있는 여유를 조금 얻지 않았나 합니다. 

모릅니다. 언제 어떻게 또 불같고 급한 성질이 튀어나올지를요... 그치만 세상은  조화와 균형 아닐까요? 때로는 불도 필요하고 그래야 물도 필요하지 아니하겠습니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스타벅스 참 사람 많습니다...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ㅋㅋ

좋은 오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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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다시 재미있어집니다. 

 

왜 이 공부가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하기가 싫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를 알아간다는 그 재미가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를 그때는 몰랐나 봅니다. 하지만 그 때 당시의 기억으로 돌아가자면, 도대체 내가 공부하고 있는 이 미분, 적분은 도대체 누가 언제 쓰는것인가 라는 생각만으로 지냈죠. 

 

사실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특이한 일이 아니고서는 미분적분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필요한건 가감승제 일뿐..

이것만 잘 알아도 직장, 사업 다 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그렇네요

 

근데 지금 회계를 공부하면서 느끼는것은 가감승제라고 다 같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엇을 도대체 어떻게 넣고 빼고 나누고 곱하는가가 결국은 위에서 말하는 잘할수 있는 근간이 된다고 봅니다.

 

연필을 하루에 8자루씩 깍아서 공부를 하는데 공부를 마칠무렵이면 심이 없어집니다. 그 어린시절 연필을 다시 사려고 멀쩡한 공책에 엄청나게 문질러댔던 기억도 새록 납니다.

 

공부.. 앞으로 자식한테도 그러하겠지만 절대 강요로 되는게 아닙니다. 강요로 이루어진 공부는 그냥 기억으로 남을 뿐입니다. 그걸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아니한만 못한것 같습니다. 

공부보다 인성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통계강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모아두고 하는것보다 개별적으로 하면서 정말 필요한 부분들을 되새겨 주는 그런 강의를 하려고 하고 그리하고 있습니다. 

 

항상 글을 쓸때는 몇글자만 써야지 하면서도 마무리 하다보면 장문이 되네요.. 

 

혹시라도 공부하시는 분들 꼭 목적 달성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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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으시다가 사이트 들어가 보셔야겠다 싶으시면 빨간색 글씨나 사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시면 추천인 코드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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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구의 전성기입니다. 


환율내려가지요, 관세 조정되지요, 기업입장에서는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언제 경기 좋을때 개인 생각하던가요 ? 수입차 부품도 직구를 하니까 결국 업체가 가격을 내리는것을 보면서 우리 현명한 소비자가 현명한 소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도 좋을땐 좋게 즐깁시다..^^ 잘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잘 쓰는거 아닌가 싶어요


직구중에 이것저것 많이 해봤지만 그래도 한정 품목에 있어서 아직은 아이허브가 대세네요.. 물론 몰테일 같은 전형적인 배송업체를 제외하더라도요. 몰테일로도 몇번 배송을 해봤지만 몰테일의 경우는 단순 배송대행업체입니다만 아이허브는 다양한 상품을 가지고 있어서 경쟁력이 충분한것 같습니다. 


어제 집사람 머리가 자꾸 가렵다 해서 아이허브 에 들어가서 하나씩 쇼핑을 했습니다. 저도 머리에 뽀루지가 많이나서 겸사겸사 했지요.물론 제품의 검증은 구전을 통해서만 했구요 이미 많은 분들에 의해서 충분히 효과가 (?) 검증된것 같아서 샴푸를 세종류를 구매해봤습니다. 


근데 사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한번씩 사보고 싶어서 카트에 넣었더니 처음 계산이 37불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계산하려고 보니가 첫구매시 40불이상이면 10$을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물론 추천인코드 가 있어야 하구요. 계산 될만한것들 몇개를 리스트업 해보니 아래와 같이 물품이 늘어나네요. 첫구매에는 샘플도 주고, 뭐 나름 좋네요. 홈페이지 상에서는 추천인코드가 영문으로 referral code 라고 뜰수도 있습니다. ^^ 그 칸에  HWH898 입력해 주세요 아니시면 추천인 코드나 Referral code 를 그냥 클릭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득달같이 검색해서 알아본 추천인 코드 HWH898 를 입력하고  계산서를 보니




정확히 40.29불 주문했는데 할인이 10.85불이 되었습니다. 10불 할인에 85센트는 사은품이더군요. 배달료 및 처리비가 우체국 배송임에도 불구하고 4불, 할인까지 다하니 최종 결제금액 33.44불...


이정도면 선방하는 금액 아닌가 합니다. 몰XX 에서 아마 배송비만 10불이 넘게 나올텐데 말입니다. 현지 사이트 들어가봐도 가격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물론 카테고리가 많지는 않지만, 자주 애용하려고 합니다.


여기로 고고씽 하세요 http://goo.gl/fbll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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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후 후기올리려고 합니다. ^^


상품은 대만족입니다. 집사람도 저도 뽀루지도 없어지는것 같고, 가려운것도 나아지는것 같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문해서, 부모님도 하나씩 보내드렸습니다. 


마트에서 초특가 할인을 해도 5천원인데 비하면 위의 상품은 정말 합리적이지 아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ㅋ


자세한 상품에 대한 내용은 페이지 참고하세요 ~~ http://kr.iherb.com/mypage/lemo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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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라는 말을 사전에서 지워버리십시오.

누구 때문에 못했다. 무엇 때문에 일이 안됐다. 부모 때문에, 친구 때문에, 학교 때문에, 국가 때문에, 미국 때문에.... 그 모든 '때문에'를 의식 속에서 몰아내지 않으면 당신은 노예입니다.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는 결코 '때문에'를 말하지 않습니다. 21세기를 살면서도 노예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당신이 혹시 그 중의 한 사람이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

2014년이다 새해라는것이 또 한번 찾아온다. 1975년부터 인지를 하였던 아니던 나는 40번째의 새해라는것을 맞이한다. 


어느 드라마에서 그랬던가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이렇듯이 연도도 숫자에 불과한것인가 ?


한해한해를 지나면서 아니 하루하루를 지나면서 우리는 수많은 생각을 하고 수많은 잡념에 빠져든다. 생각해보라 실제로 당신들이 일을 하면서 진정으로 일에 몰입하는 시간을 얼마나 되는가를..


나는 이글을 쓰면서도 머리속에 정확히 4가지의 생각을 하고 있다. 이글을 누가볼까, 저녁을 무얼 먹을까, 앞에온 커플들은 지금 어디서 오는걸까, 인테리어 되어 있는 저 나무는 어디서 온것일까 ...


그러나 중요한건 누가볼까를 생각하면서 또 생각이 생각을 낳는다. 누가 본다면 내 글을 보고 칭찬을 할것인가 쓰레기라고 버릴것인가.. 이렇듯 생각에 생각을 하다보니.. 우리는 생각이라는 둘레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그럼 우리가 생각하는 생각이란 무엇인가.. 보자.. 과거, 추억, 미련, 기억, 사랑, 감성, 마지막, 이별, 눈물 청춘, 미래, 내일, 감정... 이런 모든것들이 뜻하는게 무엇인가..


아마도 써 내려간다면 끝이 없을거라 생각한다... 저 끝도 없는 단어를 우리는 머리속 하나로 생각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머리속의 뇌로 생각을 한다 해야 하나.. 


그럼 생각을 하면 끝이 나나...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나도 생각을 많이 하면 한다고 사는 사람인데, 어느순간 어떤 사람들을 보면 내가 하고 사는 생각은 생각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흔히들 말한다.. 나도 말한다.. '생각좀 하고 살아라' 


그래서 생각을 많이하면 좋은삶인가 ? 생각을 안하고 살면 잘못된 삶인가 ? 내생각에 이런말은 좀 바꾸어 줘야 한다. ' 올바른 생각을 해라..' 그렇다면 또 말해보자.. 올바르다는 판단은 무엇인가 ? 법에 저촉되지 않는 그런?, 아님 윤리, 도덕에 위배되지 않는 그런 ? 


그렇다면, 내가 내 행복을 위해서 오늘 회사를 그만두고 내 할일을 찾는다면.. 우리는 뭐라 하는가.. 


'참아라'..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로또 맞았냐'.. '아직은 시기상조다' .. '누군 그런생각 안하는줄 아냐..'대단한다'.. 등등의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들을 많이 이야기 듣게 된다. 


그렇다면 시기는 언제인가 ? 반문을 하고 싶다. 거기에 대한 답은 알고 있는가 ? 모른다.. 그렇듯이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말이다... 


물론 모든일에 신중을 기하는건 맞는말이다.. 그러나 그 신중을 어디에 가하고 있는지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내 자신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혹자들은 절대 사업하면 안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업자들은 그냥 설렁설렁 해야하는가 말이다. 의사결정의 빠름과 신중은 다른것이다.. 신중을 기하여 의사결정을 빨리한다면... 그게 나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신중하지도 못하면서 의사결정만 한다면... 신중하면서 의사결정은 .. 흐지부지 해진다면.. 


그러나 위의 각각의 유형에 있어서도 당연히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 감을 믿는 사람들이다.. 더군다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의 유형이 다 같은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유형을 MBTI로 나누듯이 사업가들도 나름 성향이 있다... 그러니 이건 사람의 성향이지 사업가 할 기질이나... 뭐 할 기질로 나누기는 그렇다.. 사업을 하다보니 사업가 기질이 생기는거고...공무원을 하다보니 공무원스럽게 된것이다.. 


나는 태생이 사업가고 나는 태생이 공무원이라고 타고 태어났나... 직업이 사람을 정하게 되는것이다..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하나더..


낭비하지 말지어다.. 내인생 살기에도 바쁘다.. 내인생 생각하기에도 정말 힘든 나날들이다.. 그럼에 다른 사람의 인생을  끼어 넣어서 더 피곤해 질필요가 없다.. 그 유명한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이다.  


아예 생각을 안하고 살수는 없다... 남이라는 존재를...  왜냐하면 삶 자체가 나와 남이 공존해서 이루어지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누군가가 어떻게 생각할까를 버려야 할것이다.. 아마 이글을 쓰는 나 먼저 그 경지에 이루어야 할텐데.. 쉽지는 않은일이다.  


커피에 그렇게 관심이 있으면서 왜 포장마차에서 커피를 팔 자신은 못내는가... 스프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아침에 바구니에 넣어서 지하철 앞에서 팔 자신은 못내는가... 도대체 무엇을기다리고 있는것인가..


화려하고 인테리어 잘 된곳에서 오픈을 하고 동료들한테 찬사를 받고 싶은것인가.. 

.......


버리지 않으면 결코 채울수가 없는것이다.. 뭘 버리고 뭘 채울것인가를 우리는 항상 생각하는것이다. 그러나 버릴때도 의식, 채울때도 의식... 그러기에 삶이 더 힘들어지는것 같다..


내 머리속의 생각을 이 글을 통해서라도 좀 버리고 싶다.. 


어설프게 가지다 보니 더 욕심을 부리는 내 40이 시작되는 둘째날에.. 



:
The Best Chocolate Cake Recipe {Ever}
 
 
Prep time 15 mins / Cook time 30 mins / Total time 45 mins

 

 

 

Chocolate Cake with decadent Chocolate Frosting that will quickly become your favorite!
 

 

Ingredients
  • Chocolate Cake
  • 2 cups all-purpose flour
  • 2 cups sugar
  • ¾ cup cocoa
  • 2 teaspoons baking powder
  • 1½ teaspoons baking soda
  • 1 teaspoon salt
  • 1 teaspoon espresso powder
  • 1 cup milk
  • ½ cup vegetable oil
  • 2 eggs
  • 2 teaspoons vanilla extract
  • 1 cup boiling water
  • Chocolate Frosting
  • 1½ cups butter (3 sticks), softened
  • 1 cup cocoa
  • 5 cups confectioner’s sugar
  • ½ cup milk
  • 2 teaspoons vanilla extract
  • ½ teaspoon espresso powder

 

Instructions
  1. Preheat oven to 350º F. Prepare two 9-inch cake pans by spraying with baking spray or buttering and lightly flouring.
  2. For the cake:
  3. Add flour, sugar, cocoa, baking powder, baking soda, salt and espresso powder to a large bowl or the bowl of a stand mixer. Whisk through to combine or, using your paddle attachment, stir through flour mixture until combined well.
  4. Add milk, vegetable oil, eggs, and vanilla to flour mixture and mix together on medium speed until well combined. Reduce speed and carefully add boiling water to the cake batter. Beat on high speed for about 1 minute to add air to the batter.
  5. Distribute cake batter evenly between the two prepared cake pans. Bake for 30-35 minutes, until a toothpick or cake tester inserted in the center comes out clean.
  6. Remove from the oven and allow to cool for about 10 minutes, remove from the pan and cool completely.
  7. Frost cake with Chocolate Frosting.
  8. For the Chocolate Frosting:
  9. Add cocoa to a large bowl or bowl of stand mixer. Whisk through to remove any lumps.
  10. Cream together butter and cocoa powder until well-combined.
  11. Add sugar and milk to cocoa mixture by adding 1 cup of sugar followed by about a tablespoon of milk. After each addition has been combined, turn mixer onto a high spee
  12. d for about a minute. Repeat until all sugar and milk have been added.
  13. Add vanilla extract and espresso powder and combine well.
  14. If frosting appears too dry, add more milk, a tablespoon at a time until it reaches the right consistency. If it appears to wet and does not hold its form, add more confectioner’s sugar, a tablespoon at a time until it reaches the right consis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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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라는곳을 처음 가본게 아마 대학교 1학년때로 기억이 됩니다. 그전에 가봤다면 제가 기억을 못하는거겠지만요.

 

친구랑 방학을 맞아서 버스타고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당시야 학생이 돈도 없고 하니 회를 먹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그냥 해수욕장에서 몇일을 주구장창 놀다온 기억이 전부네요.

 

그리고도 속초를 간 경험은 그리 많지 않은데 춘천고속도로가 개통하고 나서는 웬지 발길이 잦아 지더군요.. 먹거리도 풍부해지고,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호수도 있고, 참 좋은도시라 생각이 됩니다.

 

갈때마다 매번 가는곳만 가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과 자연의 향 때문에 계속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가기전날 파도가 너무나 쎄서 주의보까지 내렸다지만 저의 식욕을 무너뜨리지는 못했지요. 아침일찍 출발해서 배가고픈 속을 순두부로 달래주고,

 

 

머구리네 강아지 한테 오랜만에 인사도 한번 해주고 - 똥을 너무 많이 싸놓았더라구요.. 뭘 그렇게 먹이는지 우리집 밍구도 그리 똥을 많이 싸는데 ㅋ

 

 

 

주차를 하자마자 잽싸게 내려가서 번호표를 받고 - 집사람이 수고하심 - 기다린끝네 나온 물회.. 미쳐부려..

2인분을 정말 눈깜짝 할사이보다는 좀더 늦었지만 하여간 매우 빠른 흡입으로 배를 또채움.. 오랜만에 만나는 해삼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동한곳이 대포항 튀김골목... 여기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난해에 갔을때만해도 포장마차 형식으로 되어 있던 곳이 이제는 최신식 건물 안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더군요. 지난해에도 공사중이었기는 하지만 이제 항만의 낭만과 여유는 없어진듯 합니다. 그냥 최신식 시장이라고 할까요.

 

그러면서 상인들간의 친목, 친밀 이런것은 물건너간지 오래라고 합니다. 장사가 잘되는 소*네의 경우는 배짱으로 장사를 하고 - 바쁠때는 카드기계가 고장이 납니다. 그리고 한가할때는 다시 작동이 됩니다.  근데 그 가게는 참으로 바쁩니다. 왜일까요 - 거기서도 먹어보고 그 옆집도 먹어봤습니다. 사실 맛을 판별할정도로 입맛이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외식이라는 학문을 일찍 접하고 또 그에 관심을 많이 가진 저로서 굳이 판별할 정도는 아니더군요. 오히려 튀김의 생명은 기름인데 아무래도 최신식이지만 관리의 주체가 없다보니 튀김기름의 관리가 서툴더군요.

 

그래서 그 가게보다 장사가 덜한집은 튀김기름의 깨끗함을 내세워 장사를 하더군요. 옆에 앉아서 주인 아저씨한테 몇몇 이야기를 해본결과, 예전에는 그나마 있었던 상인간의 정은 없고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났다고 합니다. 자기들은 이 점포를 분양받아서 월세를 안내지만, 임대로 들어온 사람들은 저 집때문에 죽어나간다고 합니다. 사실 규모의 경제에서 이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소*네 튀김집의 장사하는 성향을 보니 독단적으로 장사를 하기는 합니다.

 

 

사진에서 웃고는 있지만 웃고 싶지 않다는 주인아줌마의 이야기에 속초를 참으로 좋아했던 저로서 못내 씁쓸함이 밀려옵니다. 나라가 발전하고, 모든게 새롭게 변하는것도 좋지만 어딘가에 조금이라도 옛모양을 남겨놓는 그런 풍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게 변하다보니 몇백년은 고사하고 몇십년된 전통을 찾기도 이제 힘들것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을 우리는 많이도 싫어하면서 많이도 좋아합니다. 일본은 전통과 변화를 적절히 가지고 사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100년된 우동집에서 먹는 우동 한그릇이 사람의 감성을 얼마나 자극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대포항의 변한 모습을 보면서, 누가 잘했다고 할수는 없지만, 사람 살아가는거 조금씩 협력해서 살아가면 좀더 웃을수 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자기 욕심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서 남의 불편따위는 생각치 않는 사람들은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안에 저도 있겠지요.

 

 

 



:

 

요 몇일 잠꼬대를 하는 느낌이 듭니다. 어제는 잠꼬대를 제 자신이 확실히 들었네요.

 

유리잔이 깨졌는데 높으신분이 밟을까봐 제깍 치우는 대화였던것 같습니다. 꿈의 해석이라도 다시 펼쳐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전날 잠꼬대는 한 기억은 있는데 뭐라 했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잠꼬대가 뭔지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굳이 심리학자, 정신분석가들의 이야기를 빌리지 않아도, 잠재되어 있던 내 안의 모습, 내안의 소리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게 그런데 본연의 모습으로 안 나타나고, 꼭 뭔가의 은유를 통해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걸 해석해 내는게 이제 심리학자, 정신분석가들의 일이겠네요.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면 잠재되어 있다는것은 뭔가를 억누르고 있는것이고, 억누름을 당한다는것은 두려움의 일종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럼 뭐가 두려운걸까요 ? 두려움과 불안함은 어떻게 나한테 다른걸까요 ? 예전에는 두려움이라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내 자신이 가졌다고 할게 별로 없었을때인것 같습니다. 부러워 할것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해, 한해 지나면서 사회의 편익을 누리고, 내 인생에 하나씩 뭐가 붙어갈때마다 흔히 말하는 두려움이라는게 작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있는 우리에서 있어야 하는 우리도 변해가는 과정에 제가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뭔가에 도전을 하는 사람은 두려움보다는 현실을 즉시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지금의 나를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하는 사람인듯 합니다. 지금의 나도 참으로 만족한 내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제대로 도전을 취한게 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해보고 실패를 하고 나서 느끼는 감정이 차라리 안하고 지금의 감정을 느끼는것보다 현명한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 않으면 해야 하는 불안감과, 했을때 결과에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작한다면 일단 불안감은 벗어내지 싶습니다.

 

두렵다면, 도전에 미련이 남는다면 2004년 12월 17일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두려움도 내안에 사는 일원입니다. 굳이 내치고 싶지 않습니다. 불안감도, 즐거움도, 내안에 사는 모든 감정을 굳이 내치고 싶지 않습니다. 지들끼리 부딪히고 살아가라고 하렵니다. 단지 무언가가 편파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 않게끔 조절하는건 ... 역설적이게도 그것또한 내 일원이네요..

 

과거를 기억한다는건 낡은 생각이라고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삶에 촉매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10년전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기억하면서 앞으로 삶을 한번 더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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